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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한가지좀 여쭤보려구요
자차이용자인데 이번에 부득히 대중교통(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막상 챙기고 보니, 챙길게 이렇게 많을줄몰랐어요 무겁고ㅜㅜ
다들 어떻게 하세요?
차량 이용할땐 그냥 뒷좌석에 다 던져놓고 다녔는데ㅎㅎ
데크백에 데크넣고 부츠넣고
큰 베낭에 바지 , 후드 그리고 각종장비들 넣었는데
또 보니깐 자켓도 있어야 하는데 안들어가고..쇼핑백 큰거에다가 하나 넣어서 갈까도 하는데
이러면 뭐 걸어 다닐수나 있겠어요?ㅜㅜ
그냥 후드만 입고 타기엔 춥지 않을까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데 요즘 밤 날씨가 어떤지요?ㅎㅎ
결론은 장비 들고 다니시는분들 이동시 어떻게 이동하시나요?
입고 다니기엔 너무나 부담스러운 옷들이라 그건 좀 자제할게요^^;;ㅎㅎ
제 생각에는
어차피 데크가방 매는순간부터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일반인기준으로요;;)
그래서 위에 자켓까지는 부피감도 있고해서 그냥 입습니다... 데크가방도 매는데요 뭘.
하지만 바지까지 입기는 저도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ㅋㅋ
저는 큰가방에
궁디,무릎,손목 보호대 3종세트와 장갑,고글,뚜껑,넥워머등 악세사리, 톨티(혹은 톨후드)와 바지 요렇게 담아갑니다.
데크가방에는
요즘 스탠스를 좁혀서 바인딩사이 가운데칸에 부츠2개가 안 포개지는 관계로
첫째칸에 부츠, 셋째칸에 부츠 (무게중심 잘맞춰야 안 쏠림 ㅋㅋ)
가운데칸에는 작은 주머니에 갈아신을양말, 티셔츠 + 비상용 비닐봉다리(젖은 톨티 방수용으로;;)
이정도챙기면 될듯합니다.
저같은경우 타고나면 땀에 흠뻑젖어서 꼭 안에 티셔츠 갈아입어야겠더라구요.
땀식으면서 감기걸릴수도..(독감유행);;
암튼 시즌 말년에 낙엽도 조심하듯 재밋게 다녀오시길.. ㅋㅋ
전 최대한 줄이면
보드복 패딩 입고 갑니다.
상의는 쫄쫄이랑 얇은 툴티정도 입고 갑니다.
그럼상의는 끝!
하의는 보호대 안가져가고 쫄쫄이 입고 그 위에 솜추리닝 입고 갑니다.
데크백엔 헬멧! 보드복바지! 장갑! 고글! 넥워머! 양말!
요렇게만 넣습니다.
그리고 데크백에 장비 넣고 끝!
가서 보드복 바지만 입고 헬멧 쓰고 넥워머 하고 고골쓰고 양말신고 장갑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