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이죠. 무장군탈병을 추적한 헌병 DP조가 체포를 못한채 혜화동까지 오게 되었고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다수 가지고 있기에 경찰에서 출동한 기동대는 접근도 못한채 대치 하고 있다가 수방사 경호중대 (특별경호대) 출동병력에 의해 진압 당했습니다. 1군지역의 경우 군단별로 무장군탈병은 1년에 5-6차례 일어나기에 출동할때마다 정신바짝 차려야했죠.
수방사 특경대가 교전시 베레모를 쓰고 있는건 좀 의아합니다. 아마 방송보도 때문에 그랬을듯 하군요. 실제는 하이바 필히 착용이죠. 90년대 중반까지만 사용했던 불사조 마크를 올린 특경대 침투모도 잠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