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재미없는 글입니다..

저희 반분들이 후기를 안 쓰셔서(다시 인사 한 번 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먼저 써요.

저희 반은 5명이 분반이었는데 한 분이 불참하셔서

4명으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너무 말 많았죠?? 낯선 곳에 말이 많아져서요...)

강사분은 nopic(최병훈)님이셨고 테스트 같은 건 없이 시작했습니다.

(입문반이라 그래요.ㅎ)

클리닉 초점은 백1, 블라인드 랜딩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

들은 건 있어서 토우로 뛰는 게 스케일이 크다고 토우로 뛰는 버릇이 있었는데

너무 뛰려는 마음이 강하다 보니까 뛰기 전에 찍어서 튕겨 나가 버리더라고요.

강사님이 너무 정확한 설명을 해주셔서 바로바로 랜딩도 되고

잘 잡혔습니다.

오전에는 백1, 블라인드 랜딩, 알리, 펌핑 후 랜딩시 주의점 등 가르쳐 주시고

오후에는 스페로우 들어가는 길에서 슬라이딩턴 한번 봐주시고 팁, 다시 백1 조금 더 잡아주시고 마지막으로 백3

마지막 프리라이딩할 때 제가 하고 싶었던 트릭도 바짝 붙어서 가르쳐 주셨어요.

이벤트로 상품 나눠주실 때는

저희 팀에서 신상 후드 가져갔습니다. 비니도 한개ㅋ

화베 옷 입으신 분들 모여서 닭싸움 하는데

무릎 다쳤는데 하라고 하셔서 바로 포기할까 하다가 너무 조용히 있으셔서[남녀 성비 1.5:1 수준..)

남자나 몇 분 떨어트리고 죽자 하고 저희 입문 트릭반 우수강습생분과 합심하여 2? 3? 탈락시키고 

오른쪽 한 명 남아있기에 달려갔는데 물리의 법칙을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F = ma 확 뛰어가 날랐는데 꿈쩍도 안하심ㅠㅠㅠㅠ 서있으신데 m이 저보다 우수하셨습니다.

무릎도 조금씩 통증도 있길래 죽었는데 어떻게 그분도 죽으셨네요.

여성분만 남은 줄 알았는데 최연소 고등학생 숨어서 틈새시장 공략...

꽃보더 vs 학생 대결 구도로 가다가 둘다 쥐나서

가위바위보로 결국 학생이 받아간것 같아요ㅋ(작년에 후드도 받아 갔다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어요ㅋ)

이벤트도 재밌었고

무엇보다도 트릭반 저희끼리 너무 재밌었어요ㅋ.

현장스케치에도 저희반은 두장ㅋ

처음 만났는데 불편하지 않고 재밌게 배웠습니다.

클리닉 가본건 이번이 두번째인데

강사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하나 하나 맞추어서 설명해주세요.

저번에 갔을땐 내가 외국어를 배우나 싶었는데

이번은 너무 재밌게 배웠습니다.^^

강습생들끼리 있을때도 오길 잘했다고ㅋ

너무 하나하나 설명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최병훈 강사님 만나서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 트릭 입문 들었던 분들

다음에도 같이 라이딩 하고 싶어요ㅠ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