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촌 사는 촌놈 보더입니다.
때문에 셔틀이란건 남의 나라 이야기 같아요
게다가 보드 배운지도 얼마되지 않고
촌놈이니 어딜가나 사람 많은 것도 싫고
어중간한 지역에 살다보니까
본의아니게 스키장을 전국구로 떠돌아 다녔네요
올 말 시즌에는 베이스란걸 만들어볼까 생각도 했는데
어짜피 셔틀도 이용 못할꺼 떠돌이 생활도
괜찮다 싶어요 요즘은 또 솔로 보딩에 맛들였는데
처음엔 많이 어색하더니 그 홀가분한 맛과
우월한 횟수(?)땜에 솔로 보딩이 진리구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실력도 팍팍 느는것 같아서 좋아요 ㅋ
ASKY 여러분 힘내셔요.. 잉?
시즌의 끝이 다가오네요
이번 주 수요일 시즌 마지막 최상의 설질을 느끼러
하이원으로 달립니다
제가 수줍음을 많이 타긴 하지만
인연이 닿는 헝글보더 분과 접선해서 아는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에 계신 저 같은 떠돌이 보더 여러분들
그리고 헝글보더 모든 분들
시즌 오프까지 안보하십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