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타고 접었습니다. 여유있게 10시부터 타려고 했는데 영동이 아주 그냥;; 마지막 한시간 빼고 와프님이랑 타느라 많은 곳은 못 가봤네요.
* 낮 가온이 3도라고 해서 후드입고 탔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내내 추웠네요. 지산/웰팍 촌넘이라 경험부족에서 오는 미스 ㅇㅇ;; 야간엔 영하 6도에 바람은 여전했습니다. 자켓에 껴입고 타도 패딩 생각이 나더군요.
* 핑크, 오렌지, 메가그린 : 오후 1시까지는 햇살 비치는 곳은 슬러쉬, 안비치는 곳은 약간 강설위에 설탕, 거기다 부분부분 아이스 있는 다양한 설질이였네요. 2시 넘어가며 온통 슬러쉬에 모글이였다가 4시 넘어가면서 슬슬 얼며 설탕으로 변해갔습니다. 야간엔 약한 강설위에 설탕에 감자밭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엣지 박는데는 큰 문제 없었네요.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지산 최근 야간 설질이 이정도만 되었다면 업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탈만했습니다. 슬러쉬야 머 원래 좋아하는 설질이라 ㅎ
* 레드파라, 골드하단, 레드 : 야간 마지막 한시간에 잠깐 돌았는데 마찬가지로 약한 강설에 감자밭이였네요. 타는데 무리는 전혀없었습니다.
* 가끔 몰릴때 제외하고 대부분 1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옹평 상황을 잘몰라서 머라 말하긴 머하지만 오늘 새벽에 보강제설해주면 내일은 한창 때 설질 못지 않을거 같고, 안한다면 오늘보다 조금더 나은 수준 아닐까 싶네요.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