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스프링시즌의 대박 눈폭탄이 금년에도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만,

이번 주중의 따뜻한 일기예보에 대폭 실망하던 차!

드디어, 왔습니다.

아니, 올 것입니다.

D-day는 다음 주 월-화요일입니다.

일단 표를 보시죠~

표 보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일

날짜

시간대

바람

바람방향

온도

0도가 되는 해발고도

구름의 양  상층

구름의 양  중층

구름의 양  하층

강우량(보통 강우량 X3 정도면 눈 쌓이는 높이가 됨)

일기예보 해설:

이번 주 일요일에서 다음주 월요일에 걸쳐 꽃샘추위와  중박 이상의 눈이 올 예정입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밤 9시를 전후로 눈으로 바뀔 예정이며

기온은 점점 떨어져 월요일 새벽 7시 전후 -7도가 될 예정입니다.

적설량은 최소 10cm~20cm이상 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초속 4m 이상의 강한 똥바람으로  보딩에 지장은 있겠습니다.

따라서 정설 안된 자연설을 듬뿍 느끼면서 시즌 아웃 즐보딩을 하실 분들은 월요일~

정설된 슬로프에서(그루밍을 해준다는 전제하에) 마지막 힘찬 라이딩을 시전하실 분들은

화요일을 노리심이 적당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화요일 출동하려 합니다.

일주일 전 예보라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봐 비슷하게 전개될 것이라 생각하고,

상황이 바뀐다 하더라도 저 상황이 앞뒤로 조금 변동되거나 적설량의 변화가 생기는 정도일 것입니다.

큰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소식 올리겠습니다.

매년 이 일기예보로 스프링 시즌 눈대박일 때마다 미리 계획 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시즌 아웃을 생각하신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 일기예보는 최소한 휄리힐리-휘닉스-하이원-용평 즉 강원권(실제 도표는 하이원 중심)대상 입니다.

서울-경기권은 비가 내립니다.

기상통보관 쎈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