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깨 골절로 시즌아웃을 할 뻔 했던 장비만프로 잉여보더 X-ray 입니다 ( _ _);;;

이번에는... 좀 시승기가 늦어졌네요...!! 지난 시승기의 추천수가 영 뭐 반응이 없어서... 별로 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 _-;;;

그냥 한번 긁적여 봅니다......;;

자! 저는 우선 유니티의 프라이드 모델을 다수 사용해본 라이더입니다. 라이딩용 데크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라기보단..

현재까지는 TOP 5안에 유니티 프라이드가 들어갑니다. 라이딩도 여러 성향이 있다보니.. 하나로 만족할순 없다지요! ㅋㅋ

유니티 프라이드는 올라운드 라이딩에서 골고루 우수한 데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저는 어깨가 박살이 나서 회복중인 상태이기때문에, 전력을 다해서 타볼 수 없었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상급슬롭에서의 풀카빙은 아마도 올시즌엔 시도해보지 못할 거 같네요 ㅠ_ㅠ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시겠습니다.

자! 이것은 프라이드의 제원입니다. 숫자가 잘 안보이신다구요..~?

헝글 사진 용량의 압박땜에 줄이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므로;;;; 양해를..;;;;;

2년 워런티는, 국내 수입상인 로베리에서도 해주는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일단 1년 워런티는 당연히 되는거라는 얘기는 들었어요 ㅋㅋ

이 데크는 제원대로, 미쿡 뎈 답게 사이드컷이 좀 좁은 편이며, 굉장히 하드한 편이고.... 이리저리 좋은 소재가 사용됐대요

이 데크에 사용되는 소재들은 거의 10년간 변함이 없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약간의 경량화와 셋백 조정외엔,

다른건 거의 그대로인걸루 알고 있습니다 ^^ 그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말이 되는 것이겠지요....

데크 자체는 좀 무거운 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막상 탈때는 묵직한 맛이 고속라이딩, 안정감있는 라이딩에 큰 도움을 줍니다.

탑시트의 그래픽은 동일합니다. 159와 155의 사진입니다 ^^

베이스의 그래픽은 랜덤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159의 베이스는 1112와 거의 같은 디자인이라.. 살짝 실망 -.-;;

155의 베이스 디자인이 참 이뿌네요!!!!!

나... 나름 폼잡고 찍혀봤습니다. 155 프라이드는 지인에게 추천해서 지르신건데... 맘에들어하시네요 ㅋㅋ

이 데크를 하이원 로컬라이더분들이나 지인분들에게 빌려드리고, 타는 느낌을 들어본바...

1. 날을 제대로 박지 않으면 슬립이 난다, 이걸 어떻게 타고 다닌거냐?

2. 사무라이 칼날 같다!! ㄷ ㅐ박!... 완전 좋네, 얼마냐?

3. 다 좋은데.. 베이스 속도가 좀 느린거 같다. 최상급이 맞느냐?

4. 굉장히 하드하고 탄성이 좋은데, 가지고 놀기는 너무 힘들거 같다.

5. 허리폭이 넘 얇아서 붓아웃 날거같다. (275mm인분) 좀더 길고 하드하면 나한테 딱 좋겠다.

6. 그래픽 이뿌네 ㅋ 난 잘 모르겠다 ㅋ

위와같은 반응들이...ㅡ_-;;;;;;;;

라이딩위주로 타는분들은 매우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뭐, 안좋은데 좋다고 말했을수도 있긴합니다만 ㅡ_-

여튼 반응들이 저런 위주 였어요 ㅋㅋ

1번의 느낌 말씀하신분의 이유로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프라이드란 데크가 베이스 엣지가 1도가량 깍여있었기 때문인걸루,

생각이 됩니다 ^^; 날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뭔가 불안해요~ ㅋ 가볍게 타기는 좋으나 제대로 엣지를 세우지 않으면,

롱 카빙에 턴이 터질지도...~~ ㅋ 반면, 제대로 세운다면 조금 더 내 몸과 슬롭이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ㅎㅎ

2의 느낌도 아마도 비슷한 의견..이겠지요?ㅋ 엣지가 슬롭을 가르는 느낌이 굉장히 예리합니다~ 느낌 죽여주네요;;

3의 의견을 주신분은, 당연하게도? 소가기준 100이상의 데크를 타시는 분입니다. 프라이드의 소가는 98만...

뭐, 아무래도 더 비싼 데크들이 더 베이스 속도는 빠르겠지요? ㅡ_-;;;; 프라이드가 아무리 느리다해도...^^; 기본이상은 합디다!ㅋ

4의 의견을 주신분은... 올라운드 데크로는 좀 부족하다 하는 의견입니다. 프리라이딩뎈으로서의 기능은 충실하나,

프리스타일로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딱딱하고 완전 디렉셔널인 데크라... 스위치라이딩도 애매하고.. 하다는 의견입니다.

5의 의견은 너무 얇은 허리폭이 가장 치명적이고, 좀더 사이드컷이 넓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의견입니다.

부츠의 사이즈가 255인 저에겐 전혀 지장이 없는 부분인데... 발이 좀 크신분이나 아우터가 두꺼운 부츠를 신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데크는 더더욱이 날도 깊이 세워야 하는데...;;;

긴~ 와이드 모델을 내년도에두 수입을 하지 않는다는 얘길 들어서... 더 아쉽네요!

저는 셋백 6센티로 맞추고 바인딩각 15/0 스탠스 56~58사이로 탔었습니다 ㅎ 시승하신 다른 분들도 거의 동일 셋팅이었구요~

제가 생각하는 유니티 프라이드라는 데크를 정의해 보자면,

적당한 스피드로 급사에서도 여유로운 라이딩이 가능한 데크.

날 죽이려고 던지려는 데크가 아니라, 함께 재미나게 쏘며 다닐수 있는 데크.

엣지그립력이 중상정도이긴 하나, 까이지 않을 각오로 타면 전혀 안넘어 질 수 있는 데크.

역시나? 올해껏도 신뢰가 가는 데크 ^^

당분간 내 메인데크가 될 데크...^^;;;;; 로 정의가 가능하네요!!!  역시 명불허전 유니티 프라이드...!

똥폼한번... 잡아봤어요 ㅡ_-;;;;;;

저때는.. 부상이후 첫 라이딩이어서.. 보기 안좋은 모습이네요... 저날 하이원 초중급슬롭 딱 한번 내려오고 접었다는..;;;

지금은 팔하나 봉인하고 설렁설렁 타는것에 익숙해져서.....^^;;; 꽤나 잘놀러 다닙니다 ㅎㅎ;;;

http://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20893105 

요기는.. 저날 라이딩 했던 사진을 몇장 올려뒀습니다 ^^

현재 제가 타고 있는 유니티 프라이드는, 시즌 말이긴 하나, 타보고 싶으신분들이 계신다면, 시승기회 드립니다 ㅋ;;;

상호 교환해서 타보실분 계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좋은 데크, 시승기회를 주신 로베리에 감사말씀을 드리며,

부상당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막 출격하려는 절 지금까지 자제시켜주시고 보호?해주신

팀주식회사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2530031 형님,누님들과,

ZX 팀 http://www.facebook.com/IIZ.XII?ref=stream 라이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저 시즌 안접혔습니다 ㅡ_-;; 불굴의 투지로 다시 재출격하러 갈것이오니,

하이원에서 저 보면 피해다녀주세....요 -_-;;;;;;

초중급 슬롭만 타러 다니고 있습니다 ㅜ_-;;;

ps- 이번에도 추천수가 별 시원찮으면, 이젠 사용기나 시승기 안쓰려구요 ㅡ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