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지막 글입니다~^^;;

블로그에 정리한 글인데 실은 헝글에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잘 하지도 못하면서 들이대는거 같아서 안올렸었는데....

이제 시즌도 끝나서 큰 소리가 나오지 않을꺼 같아서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특히 이번 글은 완성도가 떨어져서 좀 걱정인데 혹시 도움이 될지모 몰라 올려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이 글에 언급된 1, 2번이 궁금하시면 동영상 주소를 찍겠습니다.

 - 같이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 겨우 찍은 것이고

   작정하고 찍은게 아녀서 멍멍이 판이지만;;; 혹시 궁금하시다 하시면 용기를 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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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개인적으로 트릭의 꽃은 완벽한 레이티드 360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필자는 레이티드 360을 완벽하게 못한다!!)

이미 많은 트리커들이 레이티드 540을 선보이고 있지만...

180을 잡아주고 나머지 360을 마무리하는 모습은 억지스럽기 때문에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고 할까?

분명 레이티드 540은 360에 비해서 어려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완성도 100점짜리의 한방 레이티드 360은 어설픈 540보다 훨씬

아름답다는 사실은 아마 많은 트리커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요즘은 한방 트릭보다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는 깔짝트릭이

대세이다...

개인적으론 빽사이드 180이라도 완벽하게 돌리는 한방이

진정한 트릭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대세를 따라보기로 하자~ 

정확한 이름을 붙이기 힘든 연속트릭

필자는 이를 응용트릭 또는 연계기라고 부른다...

필자도 개인특허 응용트릭이 있다.

예를 들면 노즈프레스 -> 문워크 -> 몬토야 360

항상 이야기 하지만 완성도는 잘 모르겠다.

누구랑 타 본것도 아니고 찍어 본것도 아니고;;;

각설하고 오늘의 본론은 이 응용트릭을 배우는 것에도 조금은 정수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 준비사항이 필요하다... 그건 필자의 이전 트릭연습편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뭐 간단히 말하면

남의 트릭 동영상을 느리게 편집하여,

트릭을 이해하고,

이미지트레이닝하고,

땅 위에서 연습하고,

경사 낮은 곳에서 살살 연습하고,

조금씩 스케일을 키우고,

조금씩 속도를 붙여서 완성도를 높여라..

자 그럼 이게 끝인가??

아니다 우리 ㅂㄱㅎ누나 처럼

'온 국민과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이 난관을 이겨내야 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랑 뭐가 다른가;;;

일단 위 방법은 남의 트릭만 카피 할 수 있다...

실력이야 연습하니깐 늘기는 하겠지만 진정한 의미의 자신만의 트릭을 연습하긴 2% 부족하다...

실은 응용트릭의 정수는 프레스 기술들에 있다라고 생각한다.

전번 트릭 연습 편에서 살짝 언급했던 프레스에 대한 살을 좀 붙여보자...

프레스 기술 즉 노즈, 테일 프레스, 롤링은 연습하기 힘들지만 연속기를 위해 꼭 배워야 하는 기술들이다..

개인적으로 몬토야의 문워크 즉 앞, 뒤 따닥이는 트릭과 트릭을 연결하는 고급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

노즈 프레스도 프런트와 백사이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백사이드 프레스는 어려운 것 같으다;;;

아 급 글을 쓰려니 복잡하다...

오분안에 마무리를 해보자;;

(결국 마무리 못하고 다시 쓴다;;)

일단 연습순서는

1. 노즈 프런트 프레스(90도 유지)

2. 노즈프레스 후 270아웃

3. 테일프레스(90도 유지)

4. 테일프레스 90아웃

5. 롤링(테일 프레스로 빙글빙글 도는 것)

6. 버터링(테일 180을 연속으로 하는 것)

7. 앞따닥이와, 뒷따닥이

물론 필자는 근본이 없어서 순서대로 배우지도 않았고...

순서는 꼭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중요도와 쉬운 순서로 배치했다.)

그리고 위의 트릭도 아마 해봐야 다 할 수 있는지 확인이 될꺼 같으다;;

노즈 프레스를 연습함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노즈는 단순히 노즈를 밟는 것보다는 토에서 힐 턴으로 엣지 전환시 테일쪽의 발을 빼면서 밟아 주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노즈 프레스가 되면 노즈 프레스 후 90도나 270 아웃을 연습해보자.

자연스럽게 데크를 가지고 노는 연습이되고, 연계기시 역엣지를 피하는 방법을 알게된다.

(당연히 하이바를 쓰고 연습하자.)

테일도 같다.

그리고 롤링... 롤링은 방법이 없다 이건 글로 설명이 안된다;;;

할 줄 아는 사람을 찾으시길...

글로 설명이 어려워서 그러지 아주 쉽다;;

걍 한 번 해보시길...

필자 롤링을 정석으로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걍 함 해보니 되더라;;

약간의 요령이 있을 뿐이니 겁내지 마시고

걍 보이는데로 함 따라해 보시라~

(하이바를 쓰시고~ㅋㅋㅋ)

앞 따닥이, 뒷 따닥이... 이건 무조건 땅에서 연습하고 아주 작은 경사에서 연습하고 그리고 속도 높은 곳에서 연습하는 것이다...

특히 역엣지가 잘 걸리는 기술이니 조금씩 스케일을 키우는 쪽으로 연습하자.

흔히 리프트에서 내리고

바인딩 차고

슬룹가지 깡총깡총 다니셨으니 연습방법은 잘 아실 것이리라.

그럼 필자 연계기 정수인 노즈 프레스 180아웃에 이은 문워크를 함 연습해 보시길...

연계기의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단!!!!!!!! 절대로 하이바를 써야되며, 꼭 느린 속도에서 속력을 키우시길 - 진정 목숨이 위태로운 기술임;;;)

이건 돈주고도 못배우니 기회가 되시면 오시라~

(분명 말하지만 간지가 날지 안날지는 모르겠음;;; 찍어 본적이 없어서;)

만약 여기까지 글을 이해하셨다면...

트릭의 틀을 깰 수도 있는 말씀을 드리겠음...

대단한지 안한지는 판단하시길...

꼭 문워크나 프레스 연계기는 내려가는 방향을 바라보면서 해야되는가?

이해가 되시려나?

180또는 360을 한방에 돌리는 것이 아니라 따닥이와 프레스를 연속해서 주면서 돌리면 안될까??

특히 180 또는 360을 돌리고 남는 회전력을 계속 이용해서 더 강력한 스핀의 트릭을 구사할 수 있지는 않을까?

만약 굵은 글씨를 이해하신다면 당신의 트릭은 이미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필자의 자뻑일 수도 있다... 이러니 교류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으다;;;)

이것을 이해하고 나온 트릭이 아래의 두가지다...

1. 노즈 프레스 -> 180아웃 -> 문워크 -> 몬토야 360

2. 튀는 느낌으로 노즈 테일 노즈 테일 순으로 180을 돌리고 마지막 테일에서 180 아웃 후 몬토야 360

앞서서 말했지만 이해하면 한단계 업그레이 된 것이다.

이정도 트릭이 가능하면 헝글에 올라오는 어지간한 깔짝 연계기는 걍 대충 흉내가 가능해진다.

(단 스케일은 예외 - 이건 숙련도이므로.)

이렇게 잘났다고 떠들어대면서 왜 난 아직도 노즈 180과 360을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