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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갓 보드 입문한 초보입니다.
이번년도 1월부터 보드 탔으니 진짜 따끈따끈한 새내기죠 ^^;
아무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보드의 세계에 눈뜨면서..
돌아오는 13/14시즌에는 시즌권을 구입해서 다니려고하는데,
3군데 정도 좁혀졌는데 어디를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본 스키장도 많이 없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ㅜㅜ
집 위치 : 부천 역곡
이동수단 : 자차 & 셔틀 반반 정도 비율로 섞어서...
후보1. 휘닉스파크
슬로프도 다양하고 강원권이니 설질도 좋고,
보드타기에 분위기도 좋은 듯. 다만 멀어요..
자차로 갈때는 저희집에서 190km, 2시간 반 정도의 거리.
셔틀은 시즌권자라도 1만원 이용 요금이 있는 것 같은데 맞나요?
또한 셔틀시간이 너무 이른 새벽이라 (송내역 05:30)
아침잠 많은 저로써는 현실적으로 몇 번 이용 못할 듯..
후보2. 웰리힐리파크 (구 성우리조트)
이곳을 찍은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새벽타임에만 운행하는 휘닉스파크보다 셔틀시간이 맘에 들어요.
휘팍보다 여러모로 시설이나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는 건 들었지만,
수도권 -> 리조트행 셔틀시간이 새벽/오전/오후1시/오후3시로
늦잠 푹 자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후보3. 베어스타운
자차로 약 1시간 반 거리.. 거리는 약 55km 정도 되더라고요. (수정합니다. 66km!)
아무래도 거리가 가까우니.. 하지만 경기권이고 시설이 낙후된 점,
슬로프가 휘팍만큼 다양하지 못해 재미가 약간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베어스타운은 시즌권 가격이 나왔는데, 나머지 두 곳은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아 잘했다. 소리 좀 들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렵네요 스키장 고르기 ㅜㅜ
저도 1년차 올시즌 용평 시즌권.. 참고로 집은 부천 송내 복사골 문화센터옆..
멀고 바빠서 몇번 못갔습니다. 전 13회정도..
동생은 강촌시즌권 사서 40회정도 갔구요. 하지만, 3월3일 막보딩 동생하고 용평에서 하면서 .. 한번 타보더니..
동생과 동생여친이 내년엔 용평끊자 이러더군요..ㅋㅋ 멀어도 가보면 생각이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용평은 셔틀 송내 6시 10분 이고 리조트 도착은 8시 40~50분경.. 갈때는 괜찮지만 올때가 문젠데
5시 출발 8시30~ 9시 도착입니다. 셔틀 포함 시즌권 49만 이었던거 같습니다.
휘팍이 제생각에도 가장좋고 사람이 많아서 같이가요 등을 이용하면 자차 굳이 안쓰셔도 저렴한 비용으로 갈수있을거 같긴합니다. 올시즌 가보려 했으나 실패..
저도 베이스 때문에 고민많이 했엇는데... 헝글분들 대부분의 조언이 가까운게 갑이라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가까우면 자주가게되고 덜 귀찮겠죠...
190km 연비 10km라 치고 19L 의 휘발류가 필요하며 리터당 1800원을 곱하면 34200원 * 왕복 68400원 + 톨비 2만원하면
대략 88400원.... 몇번을 자차로 가실진 모르겠지만 가는 횟수를 곱하시면 답나오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어스 55 5L 리터당 1800원
대략 18000원 이면 이용가능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