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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프랑 보딩이라 초급 슬롭 후기만 있습니다. 딱봐도 챌린지는 아래 후기보단 상태가 좋아보여요
* 9시반 까지는 잼나게 탈만한 슬러쉬였으나 온도가 급격히 오르면서 10시쯤엔 푹푹 파이는 슬러쉬, 11시 넘어서는 ㅎㄷ ㄷ한 슬러쉬가 될 조짐이 보여 계획대로 접고 바다보고 왔네요;; 20도가 넘는다해서 다녀오면 눈 다 없어지는 거 아닌가 했는데 아직 남아있긴 합니다 ㅋㅋ.
* 돌아와서 슬쩍 베이스 돌아봤는데, 알파는 좀 심하게 상해서 물웅덩이처럼 보이는 애덜이 6~7 군데 있어요. 델타는 그거보단 좀 낫고 델타 플러스쪽이 그나마 상태가 나아보이네요. S2 쪽은 흙색깔로 오염이 좀 되었지만 바닥이 들어난 건 아닙니다. 다만 패밀리 리프트 앞은 초토화;; 어차피 남은 시즌동안 이 리프트를 돌릴 일은 없을테니 상관은 없군요.
* 그나마 내일은 온도가 좀 떨어지니 다행이고, 월요일 새벽엔 영하로 떨어지니 좀더 버티긴 할거 같습니다. 제설을 해주면 대박이겠지만 날씨추이도 그렇고 또 평일로 접어드니 내가 사장이래도 쉽진 않을거 같네요 ㅋ
오늘은 보딩 접었고, 낼이랑 낼모레는 풀로 탈거 같으니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머 궁굼해하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아직 시즌 접지 않으신 분들은 끝까지 안전보딩 하세요~
히히히... 패밀리 앞 초토화는 정해진 수순이군요.
성우도 몇년 시즌권이었기에 머리속에 그림이.. ㅋ
귀중한 시간 내서 작성해 주시는 후기, 감사합니다.
써 본 사람만이 그 마음 제대로 이해한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