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베이스지역은 빙판(말그대로 진짜 빙판)입니다. 어제 녹아서 고인물이 그대로 얼어있습니다.
레드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옆에 앉아있던 중년(?)의 여성 스키어가 슬로프를 힐끔 보더니 전화를 겁니다. '한시 버스 예약이요'
골드로 넘어가보니 골드판타는 닫았습니다. 밸리도 레드와 다를바없어 보여서 골드파라타고 다시 레드정상으로 옵니다. 골드 파라 슁슁 속도 잘 납니다. 얼어서...
불루로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다가 토턴중 자빠집니다. 안멈춥니다. 속도가 붙습니다. 열심히 날박아서 멈출려고 해도 날이 안박힙니다. 그냥 하염없이 엎어진체로 내려옵니다. 다 내려와서 양지 바른곳에서야 멈춥니다. 쪽팔려서 못일어납니다. 일단 드래곤플라자로 도망갑니다.
곤도라타고 올라갔습니다. 레인보우 파라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탔습니다. 상단은 역시 얼은부분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중반은 지나야 좀 녹아서 설탕된부분이 보입니다.
내려와서 짐싸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