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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타고왔습니다.
날씨
-오전 영상 4도내외 오후 13도내외
오후 3시 넘어가면서 빗방울이 조금 내리다 그쳤습니다.
흐린 날씨였습니다.
대기시간
-제로 (블루 리프트 속도가 평상시보다 약간 저속으로 바뀐듯합니다)
설질
-오전부터 오후 1시정도까지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정설도 되어있는 상태였구요.
슬롭 이용인원이 적다보니 모글도 크게 없고 라이딩과 트릭등 연습하기 매우좋았습니다.
보더 분들도 꽤 보이셨구요.
알파인 분들도 보이셨네요~ 대부분은 스키어 분들이셨습니다.
오후 1시넘어가면서 슬슬 습설로 변하였지만 해가 없어서 습설화 되는 속도가 온도에 비해서
늦었습니다~
습설화 되어서도 사이드쪽은 모글이 별로 없어서 타기 좋았습니다.
모글런
-스키어 분들은 모글런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보더분은 숨은 고수분 한분이 모글 잘 타고 내려오시더군요~
전 상단부터 하단까지 한번 타고나면 다리에 쥐가 나려해서 상단 모글런은 3번정도만 했네요
눈이 소프트하고 잘 긁혀서 타기 좋았습니다. 다만 모글 깊이가 꽤 되어서 허리가 살짝 아프더군요~^^;
하단쪽 모글에서는 스위치로 모글런 연습했네요~
모글런 하기에는 스프링 시즌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특히 하단쪽은 경사도 없고 깊이도 깊지않아서
보드로 연습하시기 좋을듯합니다~
파크
-파크 리뉴얼이 아니라 전체파크를 다시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상단 메인킥 더블킥으로 10미터/ 12미터 두개가 들어가고요
랜딩존도 기존보다 더 넓혀서 기존 랜딩존보다 훨씬 넓어졌습니다.
2번킥도 사이즈를 키우고 넓이도 넓혀서 킥을 다시 만들었구요
5미터 사이즈라고합니다.
3번킥도 사이즈를 키웠습니다. 넓이도 기존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또한 기물배치도 새롭게 다시했더군요.
2번킥 옆으로는 11미터 레일과 드르륵통과 스트레이트 박스가 놓여졌구요~
3번킥 옆으로는 레일하나와 기존월박스 상단부분만 떼어서 다시 설치했더군요~
스프링시즌에 파크가 이리 좋아질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루종일 백종석프로님과 rcs파크팀 분들이 삽질과 립정리와 기물정리등 땀흘리며 일하시더군요~
파크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지산측도 대단해보였고
파크를 꾸미는 파크팀도 대단해 보였습니다.
하루종일 립을 직접 깍아내는 백종석프로님과 파크팀분들도 멋졌습니다~!!!
스프링시즌 파크는 지산파크가 전국 최고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게 그 유명한 지산의 명물 11미터 레일이군요. 오우 길긴 엄청 기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오늘밤 내일아침까지 지산에도 비가 좀올거같은데 어떨까요? 그래도 오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