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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장미를 님께서 용평 소식을 문자로
전해 주고 있습니다.
처음 한두개는 다른 분 글에 댓글로 붙였으나,
시간대 별로 한군데 모으는게 나을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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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레인보우4 눈 1cm 이상 적설. 그 아래 울퉁불퉁 얼음.
감자 조금 굴러다님. 설경 좋음.
기온 영하 6도. 바람 0.
09:17.
레인보우3 얼음없고 엣지 잘 박히는 강설.
그러나 울퉁불퉁.
10:15.
그린 하단 팬스 걷었었네요. 완전 회복은 안됐지만.
베이스쪽은 얼음이 촉촉해지고 있고.
10:17.
레인보우 메인은 이제 슬롭 평탄화가 거의 됐겠네요.
감자 수확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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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리프트위에서 문자 치려면 손 시릴텐데...
백만송이장미를 님께 감사 드립니다. (__)
08:40.
맑음. 밤새 1cm 적설. 산이 하얗고 슬롭도 하얌.
아직 인파없지만 활기참. 곤돌라 앞 눈밑에 얼음 뿌직.
눈꽃(아니 서리꽃)이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