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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잠시 떨어뜨린 볼펜을 운전석에 앉아 찾고 있는데
옆 차선에 주차하던 차가 받았습니다.
내려서 보니 어디 찌그러진 곳은 없고.. 운전석쪽 앞 휀다에 상처, 범퍼 살짝 까진 것 뿐이었습니다.
일단 가해자 차 넘버랑 전화번호만 받고 헤어진 뒤..
2주 전, 전문 코팅업체에 가서 견적을 뽑아 보니 15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가해자에게 전화해서 업체와 통화시켜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수리하려 했는데, 마침 도장집이 닫아서 차주로 미루고...
지난 주, 업체와 이야기 했겠거니 하고 업체에 갔는데 소식이 없었다고...
전화했더니 전화번호를 잃어버려서 못 했다고...
그래서 다시 통화시키고 왔습니다.
방금 전화가 오더니 7만원에 해준다는 곳이 있다는데...
근거는 없습니다. 그 분 사진도 안 찍었고요..
요거 그냥 아무데나 가서 수리하고 청구해버릴까요?
차주 마음입니다. 안해주면 뻉소니 신고 하시면 됩니다.
현금이던지 보험이던지 둘중 하나 처리 하라고 하세요
배짱으로 나오면 그냥 뻉소니 접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