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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버스를 선택해서 예약해 놓기는 했는데, 두 가지 중 선택하기가 참 그렇네요.
대구 지역이라서 하이원까지 세시간 반정도
이 정도 시간이면 자는 시간이죠. 전 개인적으로 휴게소에서도 안내리고 잠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회사 셔틀 이용하면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버스만 타면 즉각 자네요-_-
세시간 반정도나 타야하니 체력보전을 위해서 아무래도 자는게 좋긴 한데....
카풀하게 되면 아무래도 자기가 좀 그렇죠?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힘들게 운전해주시는데 자는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
하지만 아무래도 안자고 이야기하다보면 혼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알 수도 있을테고
동일한 취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그것 자체도 즐거울테고. 하하.
이번에는 버스 선택하긴 했는데 나중에는 조금 피곤함을 감수하더라도 카풀해봐야겠네요.
그러면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를 새로 사귈 수도 있을테니 말이죠.
어 몰랐는데, 잉여레벨2로 상승!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하지만 집으로 올때는 레파토리도 마르고 피곤함을 못이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