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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용평 출발해서 하루 숙박하고
3/15 오전 9시부터 탔습니다.
용평 숙박하면 리프트와 랜탈이 모두 각각 1만원입니다.
참고로 아침 곤도라에 중국 분들이 단체로 와서 줄이 길었습니다.
스키/보드 타시는 분들이 아니라 정상에 올라가는 분들이였습니다.
아침 11시까지 단체 손님으로 곤도라 붐볐으나 그 이후는 괜찮았습니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아침 9시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설질이 무척 투박했습니다. (얼어 있었음)
9시 40분경 두번째 올라갔을 때, 다른 분들이 많이 타서 괜찮았습니다.
세번째까지도 괜찮았습니다.
점심 먹고 1시 올라갔는데, 이미 슬러시화가 되었고,
슬로프 하단에서는 눈이 너무 많이 녹아 보드가 곤도라까지 갈 수 없고,
50m 정도 남겨놓고 걸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전만 해도 곤도라까지 내려갈 수 있었는데, 걷느라 넘 힘들었습니다)
골드 파라다이스
대략 오전 11시정도에 탔고, 군데군데 흙도 보입니다.
여기도 이미 슬러시화가 되었고, 눈이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만큼 많지 않습니다.
슬로프에 타는 분들도 아주 드문드문 계십니다.
골드밸리
정오 정도에 탔고, 타는 분들 비교적 많았습니다.
간혹 가장자리에 흙이 보이긴 했지만, 탈만 했습니다.
이후 다른 곳으로 슬로프를 옮겨 상태를 모르겠습니다.
실버 파라다이스
오후 2시경 탔고 이쪽 리프트 가동했지만, 타는 분이 없습니다.
한번만 탔는데, 실버 파라다이스 상단은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하단은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와 연결되어 완전 슬러시화.
이상 3/15 용평 소식이였습니다.
* 3/15 오전 10시경 용평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에서 살로몬 고글 주으신 분
저에게 쪽지 부탁드립니다.
헬맷에 매달려 있던 고글이 저도 모르게 떨어져 잃어버렸습니다. ㅜㅡ
상세한 소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