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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 그대로 정말 막보드(Makboard)입니다.
마크로롱(Makrolon)이라는 폴리카보네이트의 한 종류를 가지고 만들어서 막보드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마크로롱 소재는 재활용이 가능해서 100% 친환경보드라는 홍보를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한 5년쯤 전에 미국에서 처음 상업적으로 생산이 됐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곧 망한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거 물어볼려고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도 없고, 홈페이지(www.makboard.com)도 1년쯤 뒤에 없어졌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공식 홍보영상도 없어졌고, 지금은 블로그(http://www.myspace.com/makboard)에서만 당시에 업로드했던 몇개의 사진과 영상만이 남아있네요. 구글 검색해보니 약간의 자료가 아직 남아있긴하네요.
위 영상은 아마 생산초창기에 구입했거나, 샘플을 운좋게 구하지않았을까 싶네요.
157cm인가 단일 모델이었고, 영상에서처럼 테일쪽에 구멍이 2개 뚫려있어서 라이딩할땐 대패밀듯이 눈이 구멍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이런거 보면 쌀국이 참 대단하다능...-,.-
마크로롱 개발사인 Bayer채널에 당시 홍보영상이 아직 하나 남아있네요.
이거 좀 탐나는데요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