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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땡보딩 준비!
이따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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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폰으론 글 수정이 안되서 이제서야 정리하여 올립니다.
오전 땡보딩~ 11시 베이스로의 철수 까지의 후기입니다.
1. 기온
08:30 : 영하 1도
11:00 : 영상 1도
구름이 많은 날씨라 햇빛도 적고 온도도 많이 올라가지 않아 내일 오전까지는 버텨줄 것 같습니다.
2. 설질
눈 입자가 아닌 얇은 얼음알갱이 입자의 강설! 엣지 박혀요! 슬리핑 하면 데크 베이스 갈릴거 같아요!
인파가 적어서 아이스반이 없습니다.
3월말 설질 감안해주세요 ^^
초급자라면 말리고 싶은 설질입니다. 넘어지면 아파요 ㅠ
슬러쉬는 제가 철수할때까진 보지 못했습니다. 주간에 왔던 신적설은 찾아보기 힘들구요...
눈이 오기 전에 높은 기온에 흙물이 올라온게 그대로 얼은건지 흙색깔의 설면이 다수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데크 베이스엔 흙물, 기름물의 흔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3. 인파
중복 제외하고 한 20명 안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용평은 제설도 해주고 그래서 휘팍이 왠지 미웠는데, 막상 와보니 사람도 몇명 없는 슬로프 정설도 잘 해놓고 리프트도 열심히 돌려주고 그래서...그냥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줬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약한가봐요..
아직 휘팍에 장비 철수 못하신분들 이번주 토요일 오전에 후딱 다녀오세요~ 오전까진 버텨줄거 같으니까요ㅋ 그럼 마지막까지 안보 & 즐보 하실길...
약속 지켜주시는 모습 멋지시네요~
서울은 하루종일 해가 안보일거 같은데 거기도
그렇다면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을걸로 예상되는데 몇시부터 슬러쉬로 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