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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을 갔으나 넘 늦게간 관계로 수술은 오늘!

어제 외과의가 국수마취하더라도 많아 아플거라는..

오늘도 다시금 주의아닌 주의를 주더라구요

"아프셔도 이 악물고 버티셔야해요!"

드뎌 수술실 입장!!

저에 섹슈한 엉덩이를 주물닥주물닥....

수술준비가 끝나구 전문의 등장!!!

"아프시다구 움직이시면 안되요"

"자!마취시작합니다...."

바늘 들어오는 느낌과 동시에 상당한 고통이...ㅠㅠ

잠시후 메스에 서늘함을 느끼는 순간.....ㅠㅠ

째구 글거내는 느낌과 상당한고통.....참았죠..

스삭스삭......레이져로 지혈할때 좀 뜨거움까지 느끼며..

"자!끝났어요...잘 참으시네요. ..

"네..레이져로 지혈할때 좀 뜨겁더라구요!"

"네?그게 느껴져요?"

"네!"

환부 주위를 여기저기 눌러보더니...

"이것도 느껴져요?"

"네!"

이상한듯 절 보더니 장갑을 벗으며 한마디.. .

"마취가 덜된거네요...ㅎㅎ"

"무지아팠을건데 어찌 참으셨어요?"

이 개삐리같은놈을봤나!!

지금 내손과 얼굴에 흐르는 땀이 안보여??

정말이지 그순간 수술실에서 폭행사고칠뻔했네요

아~~~~고통이 다시 밀려오네요......

마취가 풀리나봐요.......

제 궁딩이 인증샷을 원하시는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인증샷 얼마든지 보내드릴께요!!!ㅎㅎㅎ

더 슬픈건......저 금주령 내렸내요.......

수술후 바로 봉합하는게 아니라 지금 술마심 바로 재발!!!

담주 월욜 봉합하러가요... .
엮인글 :

쮸시카

2013.03.27 12:16:28
*.121.169.111

궁디샷 개별말고 전체공개하라(요)~ ㅋㅋㅋ

근데 봉합을 안한거면....열려있나요?!?!?

자연사랑74

2013.03.27 12:21:29
*.111.11.247

거즈로 막아놨어요........톡으로 인증샷을??ㅎㅎ

clous

2013.03.27 12:17:30
*.140.59.3

"마취가 덜된거네요...ㅎㅎ" <--- 으이구 무딘양반같으니라구 ㅡ.ㅡ;;;

자연사랑74

2013.03.27 12:22:02
*.111.11.247

ㅠㅠ정말 한대 때려주고싶었어요......

짱구a

2013.03.27 12:21:50
*.62.164.202

ㅋㅋㅋ 무디셔도..글케..무디실까ㅋㅋㅋ

자연사랑74

2013.03.27 12:22:40
*.111.11.247

그...게.....마취해도 많이 아픈거라해서요.....

보더동동

2013.03.27 12:22:08
*.113.117.31

무슨 수술이에요?

자연사랑74

2013.03.27 12:23:26
*.111.11.247

피하근종 제거술???수술실에서 설명하는데 제가 정신이 없는와중이라... ㅎㅎ

무한낙엽2년차

2013.03.27 12:25:04
*.62.164.76

벌레 같은건 안나왔나요
ㅋㅋㅋㅋ ㅌㅌㅌㅌㅌ

자연사랑74

2013.03.27 12:51:25
*.111.11.247

썩은 피하지방이....

林보더

2013.03.27 12:25:50
*.62.167.237

마취는 역시 풀려야 지옥의 맛이죠~
점심 맛있게 드세요~^_^

자연사랑74

2013.03.27 12:51:51
*.111.11.247

마취 더 풀리기전에 먹었어요...ㅎㅎㅎ

덴드

2013.03.27 12:37:25
*.241.54.5

병문안을 빙자한 벙개!

자연사랑74

2013.03.27 12:52:31
*.111.11.247

금주령이라구!!(요)>.<

덴드

2013.03.27 12:53:24
*.241.54.5

네 술은 참석자만 먹으면 되죠! 자사님은 관전....

자연사랑74

2013.03.27 12:54:19
*.111.11.247

환자에게 고문을...ㅠㅠ다들 적이아....ㅠ

달다구리

2013.03.27 12:38:37
*.253.66.112

추천
1
비추천
0
자연사랑님 궁디 감상 레이드 모집합니다 ㅋ

무한낙엽2년차

2013.03.27 12:44:16
*.150.138.116

감상이라뇨?
레이드면 때려 잡아야지 전 격수 지원합니다

자연사랑74

2013.03.27 12:53:06
*.111.11.247

전방 수류탄!!사방이 적이다!!!

히구리

2013.03.27 12:50:45
*.68.9.237

상처를 째니 속에서 머가 꼬물꼬물....

의사샘이 먼가~ 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려는 순간,.. 갈색 촉수달린 괴물이 갑툭튀 하면서 "꽤엥에에에에~~~~~ㄱ!!!!!"

집기 다 부수면서 의사 얼굴에 들러붙고.... ㅡ,,ㅡ 아.. 잠이 덜깼나봐요.

자연사랑74

2013.03.27 12:53:43
*.111.11.247

영화를 넘 많이 보신듯...ㅎㅎㅎㅎ

껌파리

2013.03.27 12:58:49
*.194.87.66

저두 등 한가운데쯤에 님과같은 피하근종으로 수술한적이 있어서....
저두 깊어서 7바늘을 꼬맨나 하여튼 며칠고생했죠.. 옆으로 누워 자야했고요.
근데 하필 엉덩이에??
화장실이 문제겠는데요!! ㅎㅎ

자연사랑74

2013.03.27 13:07:24
*.111.11.247

다행이 변기라인 위쪽이라 화장실은 문제없는데 앉거나 똑바로 누울수가없네요..

덜 잊혀진

2013.03.27 13:08:03
*.166.177.117

난감.. ㅋ

자연사랑74

2013.03.27 13:14:34
*.111.11.247

대략...ㅎㅎ

덜 잊혀진

2013.03.27 13:49:36
*.166.177.117

결론은... 대략 난감.. ㅋ

레드미라지

2013.03.27 13:09:34
*.168.157.66

마취 확인도 안하다니.... 대단하네요 -0-

자연사랑74

2013.03.27 13:15:08
*.111.11.247

제가 체질적으로 마취가 잘 안되나봐요....ㅎ

와르 

2013.03.27 13:10:30
*.112.8.105

병문안갈때 로얄살루트 하나 들고가도 내치실건가요??ㅎㅎ

자연사랑74

2013.03.27 13:15:39
*.111.11.247

갠적으로 꼬냑보다는 버번위스키를 좋아하는지라.. .

하얀상처

2013.03.27 13:10:41
*.196.28.21

아이스크림 사들고 가야하나요?ㅋ

자연사랑74

2013.03.27 13:16:04
*.111.11.247

목이아픈건 아니지만 주신다면이야...ㅎㅎ

께옹께옹

2013.03.27 13:11:10
*.192.246.220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저 같았음... 수술방이 떠나갈정도로
비명을 질렀을 탠댕.....
병문안을 빙자한 벙개 안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

자연사랑74

2013.03.27 13:16:44
*.111.11.247

병문안 오신분들끼리 모임 그게 벙개가될거같은데요!!ㅎㅎ

심시티

2013.03.27 13:16:50
*.64.64.227

ㅋㅋㅋㅋㅋㅋ 의사가 잘못햇네요 ㅋㅋ 너무했다 ㅋㅋㅋ

자연사랑74

2013.03.27 13:17:58
*.111.11.247

지금도....한대 때려주구싶어요!!

몸에좋은유산균

2013.03.27 13:37:32
*.120.97.67

오늘 벙개장소는 안산의 모 병원이군요?ㅋㅋㅋ

자연사랑74

2013.03.27 13:39:20
*.111.11.247

입원한건 아닌데.. . . ㅎㅎㅎ

조폭양이

2013.03.27 14:09:59
*.109.38.34

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속으로 욕나올려고 하네요..

치아 신경치료하면서 마취도 안하고 치료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통증이 ㅠㅠ 말도 못하고
한 2시간같은 20분을 참고서 끝나고 엄청 아팠다고하니...

"말씀하시죠 그럼 중간에 마취해드렸을텐데요.."

"아놔.. 아파서 움찔움찍하는거 안보였냐.. 식은땀까지 났구만.. 앙~~~~" 속으로 말했습니다 ㅠㅠ

자연사랑74

2013.03.27 14:14:07
*.111.11.247

제가 좀 두하긴한가봐...

곽진호

2013.03.27 14:16:45
*.167.82.69

언넝 쾌유 하시고....

앞으론 좀 씻으세요 ㅋㅋㅋ

자연사랑74

2013.03.27 14:25:40
*.111.11.247

제가 씻는걸 별로 안좋아하는지라......ㅎㅎ

시츄두마리

2013.03.27 14:26:03
*.247.149.126

담주 월욜 봉합이면 그때까지 금주????



재발하시겠군요 ㅡ,.ㅡ

p.s 수술할 엉덩이를 마취해야지 엄한 국수를 마취하니 아플 수 밖에요

자연사랑74

2013.03.27 14:44:15
*.111.11.247

그러게요.. 지금봤네요.. 국부가 아니라 국수라니...ㅎㅎㅎ

Nieve5552

2013.03.27 16:36:54
*.69.245.134

헐 엄청 아팠겠.... ㅠㅠ
저도 팔에 부분마취한적 있는데 0.1밀리그램도 안느껴지더군요...

토끼삼촌

2013.03.27 19:34:30
*.149.164.169

죄송해유.. 웃었시유... ㅋㅋㅋㅋ 댓글에서 또한번~~~빵
얼른 쾌차하세요.. 치맥 벙개,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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