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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50

얻은것들..

조회 수 89 추천 수 0 2013.03.28 22:12:56
aAgata *.35.32.203
이번 큰아버지 5일장(실질적인건 4일)을

치루면서 얻은것들은..


사촌들, 조카들과 함께한 시간들였던거

같네요..



명절때 잠깐 잠깐 보거나 보지 못한 해도

허다했기에..



이번 4일동안 지내면서 서로가 좀 더 가까워질

기회가 된듯 하더라구요..



조카들과의 허심탄한 얘기도 좋았고

그네들의 꿈에 대한 열정이 또한 부럽기도

했던 시간들였기에

올라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근데..

4일동안 그닥 한것도 없는듯 한데..

피로가 엄청 누적돼 있는 이 몸

어찌해야하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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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보더

2013.03.28 22:18:54
*.237.235.102

지금은 그냥 푹 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aAgata

2013.03.28 22:26:42
*.35.32.203

갔다와서 피곤하단 명목으로 3일째 운동도 빼먹은 상태네요..ㅋ

꼬부랑털_후리스켜

2013.03.28 22:32:09
*.246.197.157

할머니 돌아가셔서 상중일때 밤에 상조 도우미들 다 돌아가고 손님들이 피크인 시간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네요...잔뜩 취해 여기저기서 이거달라 저거달라 외쳐대던 손님들..그야말로 패닉상태..

aAgata

2013.03.28 22:38:00
*.35.32.203

생각만해도..
저흰 다행인게 술도 마니 안드시고..
다들 조용히 있다 가신대다..손님 접대는 조카들이 많아서 알아서 척척 하드라구요..

볼매명수

2013.03.28 22:38:30
*.143.12.168

큰일한번 치루고 나면 몸이 못견뎌요 ㅠ

aAgata

2013.03.28 22:40:11
*.35.32.203

문제는 제가 그닥 한게 없는데도..
무지 피곤..ㅋ

....

2013.03.29 00:34:36
*.177.61.173

수면시간도 평소보다 짧았을테고 더 더군다나 숙면과는 거리가 멀었을겁니다.

게다가 상황논리상 평소보다 신경이 높은 긴장상태를 유지했을겁니다. 그런 저런 피로가 한꺼번에 몰릴테니

피로회복에 시간이 필요하겠죠. 여하간 장례참여하는라 고생했겠네요.

aAgata

2013.03.29 09:46:01
*.35.32.203

오늘부터 좀 피로가 풀린듯 하네요..
감사해요..^^

껌파리

2013.03.28 22:51:55
*.194.87.66

에궁~ 고생하셨네요..
힘내시구 쌍화탕이라두 따듯한거 드시구 뜨끈하게 지지세요.

aAgata

2013.03.29 09:46:58
*.35.32.203

이럴때 쌍화탕을 먹어야 하는군요..ㅎ

clous

2013.03.28 22:55:52
*.36.132.212

가족간의 힐링타임이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반년이 못가더라는.....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

aAgata

2013.03.29 09:49:07
*.35.32.203

유효기간 만료전에 또 쌓도록 노력해야겠죠,
물론 쉽진 않겠지만..ㅎㅎ
큰아버지덕에 냉담을 풀은게 젤 큰수확일수도 있겠네요..^^

clous

2013.03.29 09:53:00
*.140.59.3

그러고보니 오늘이 성 금요일이네요. 부활절 축하인사 미리 드릴게요. Happy Easter~!

출동!에이미

2013.03.28 23:10:13
*.70.22.203

따뜻한 선물이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aAgata

2013.03.29 09:50:13
*.35.32.203

네..많은 분들이 기도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죠..감사해요,^^

달다구리

2013.03.29 00:23:21
*.253.66.112

에구.... 안 좋은일이 그 사이에 있었군요 ㅠㅠ 수고 하셨어요.. 토닥토닥...

aAgata

2013.03.29 09:50:47
*.35.32.203

에궁..와락 안기고 싶어지네요..ㅎㅎ

내꺼영

2013.03.29 06:30:43
*.36.135.154

고생하셨어요 몸조리 잘하시길 바래용 큰일치루고 나면 몸살이 잘 와요

aAgata

2013.03.29 09:51:42
*.35.32.203

감기기운이 느껴져서 초긴장중이예요...ㅎㅎ

덜 잊혀진

2013.03.29 16:50:53
*.166.177.117

"큰일"이 괜히 큰일이 아니죠..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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