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로상태에서 부츠와 각도가 맞아서 그렇게 쓰다가

롱카빙시에 테일슬맆이 심해서, 테일쪽만 조금 앞으로 숙였어요

초보때 하이백을 기울이면 힐턴에 도움이 된다는 글들을 보고 많이 기울였다가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가서 다시 조금 세워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직 카빙을 시작하면서 업다운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몸의 기울기로만 탈때는 하이백을 기울여 놓은게 힐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업다운에 의한 프레스를 많이 주는 현재의 자세로 바뀌어 가면서 하이백을 부츠가 기울어진 만큼만 해놓고 타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부츠는 버튼 제품이라 부츠자체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하이백을 자르고 타시는 분의 칼럼을 보고 하이백과 제가 취하는 자세를 고민해보고 슬롶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결과 하이백을 기울여서 타는게 오히려 힐턴시 슬립이 많이 발생한다였습니다. 하이백을 기울이면 힐턴에서 보드를 그만큼 세울수는 있으나 제가 취하는 자세에서는 오히려 다운자세를 방해하는 요소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부츠가 기울어진 만큼 하이백을 기울이고 타면서 힐턴 슬립을 많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이백 기울기의 치수를 말씀드리면서 설명해야 하는데 제가 타면서 조금씩 바꾼 결과라 정확히 얼마에 놓고 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의 예는 저의 경우 그랬다는 것이고 라이딩자세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각도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하이백을 많이 기울여서 탈때보다 현재의 기울기로 바꾸면서 슬라이딩 턴도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저같은경우 하이백 포워드린 최대로 해놓고타요. 말라첨에 억지로 구겨 넣으시구. 맨땅에서 버터 한두번해주신담 스트랩 다시조이시면 끝까지 잘들어갈거에요.

포워드린 장점은 관절하나 부족한 힐을 만족시켜줄라는거고요. 카빙할때는 불리해요.

엥귤레이션을 굉장히 강조하는 라이딩을 하셔야되요 포워드린을 제대로 사용하시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