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서
설거지 하고
애들 책잃어주고
출출하여 치킨을 한마리 시켰으나
마나님이 술안돼
라는 한마디에
어.....술 안마실거야 치킨만 애들이랑 먹을거야.......라고
씩씩하게 말하고
울면서 치킨만 우걱우걱 먹.....
와이프는
리모콘 쥐고 꼼작 않더라는..
애들 치카 치카 시키고 세수랑 손 딱아주고
재우고....
요즘은 출근해서 이시간이 젤 좋와요
새우는 다섯마리 생존중 여섯마리 였는데
한마리 탈피하며서 살이 약해진 시점에
무자비한 공격을 당해서 죽었더군요
새우 사회도 약육강식이..
죽은 새우 살을 어찌나 잘 뜯어먹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