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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평등또는 차별...
그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참 애매한 단어인거 같습니다.
야근이 잦은 편은 아니구요 어떤날은 일이 굉장히 밀리는 날이 있기 마련입니다
부서원이 너나 할것 없이 야근을 준비 하고 있는데요
여직원은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전 이만 퇴근할께요 못한일은 내일 와서 할께요"
그럼 그 못한일은 남아서 야근하는 사람 몫이 되겠죠. 남아서 일하는 직원은 항상 남직원입니다
땡퇴근 하는 이유는 그냥 여직원이기 때문입니다. 회사 문화가 여직원은 땡퇴근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승진인사가 있을때면 여직원은 누락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여직원이 불평을 합니다
"아니 똑같이 일했는데 왜 우리는 여직원이라고 맨날 승진도 안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음만..
저희 회사의 실화입니다 단적인 예구요^^;
남녀평등...이란 과연 뭘까요?
무거운 짐은 당연히 남직원이 들어야 하는것...
커피 심부름은 당연히 여직원이 하는것....
이런게 남녀 차별일까요 남녀 평등일까요?
남녀 구분없이 무거운짐도 똑같이 들고 커피심부름도 똑같이 하고 이런게 평등일까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기준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길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회사 기준으로 볼때 적어도 이것 하나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여성들은 남녀 평등의 기준을 그냥 똑같이 남녀구분없이 인간인 상태로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을 구분해 놓고 여성이 못하는 일은 당연히 남자가 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커피심부름이나 테이블 걸레질 하기 등등의 남녀 모두 할수 있는일을 같이 안하면 남녀 불평등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소수의 여성들 때문에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이시대의 커리어우먼 분들이 욕을 먹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