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남녀 평등또는 차별...

그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참 애매한 단어인거 같습니다.

 

야근이 잦은 편은 아니구요 어떤날은 일이 굉장히 밀리는 날이 있기 마련입니다

부서원이 너나 할것 없이 야근을 준비 하고 있는데요

여직원은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전 이만 퇴근할께요 못한일은 내일 와서 할께요"

 

그럼 그 못한일은 남아서 야근하는 사람 몫이 되겠죠. 남아서 일하는 직원은 항상 남직원입니다

땡퇴근 하는 이유는 그냥 여직원이기 때문입니다. 회사 문화가 여직원은 땡퇴근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승진인사가 있을때면 여직원은 누락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여직원이 불평을 합니다

"아니 똑같이 일했는데 왜 우리는 여직원이라고 맨날 승진도 안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음만..

 

저희 회사의 실화입니다 단적인 예구요^^;

 

남녀평등...이란 과연 뭘까요?

무거운 짐은 당연히 남직원이 들어야 하는것...

커피 심부름은 당연히 여직원이 하는것....

이런게 남녀 차별일까요 남녀 평등일까요?

남녀 구분없이 무거운짐도 똑같이 들고 커피심부름도 똑같이 하고 이런게 평등일까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기준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길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회사 기준으로 볼때 적어도 이것 하나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여성들은 남녀 평등의 기준을 그냥 똑같이 남녀구분없이 인간인 상태로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을 구분해 놓고 여성이 못하는 일은 당연히 남자가 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커피심부름이나 테이블 걸레질 하기 등등의 남녀 모두 할수 있는일을 같이 안하면 남녀 불평등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소수의 여성들 때문에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이시대의 커리어우먼 분들이 욕을 먹는 것이 아닐까요\? 

엮인글 :

21

2013.04.22 15:55:54
*.104.72.22

공감합니다..

워니1,2호아빠

2013.04.22 16:04:52
*.7.49.204

공감백배네요
근데 우리회사의경우
여직원이 평가도 잘받고 진급도 빠른경우가 있네요

YapsBoy

2013.04.22 16:07:32
*.234.220.113

토론방 탑승??

저희회사는 같은막내도 잡일은 다 남자직원만 시키는데요...

야근만큼은 남녀구분 절대 없습니다 ㅋㅋ




(단, 관리부 제외)

張君™

2013.04.22 16:13:43
*.32.235.163

일부 저런 여성도 있지만 워낙 뛰어나고 똑똑한 여성들도 많습니다.

모든 여성들이 일적에서 미꾸라지 같지는 않습니다.

달다구리

2013.04.22 16:27:46
*.150.214.26

음.. 저희 회사는 90%가 여자라서.. 살짝 공감이 안되긴 합니다.

근데 야근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직급이 있는 분들이더라구요;;

어린이들은 그냥 정시퇴근하려고 6시부터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더란...

그래서 그냥 할거 다했으면 가라 하고 보내버립니다;;

YapsBoy

2013.04.22 16:28:45
*.101.20.4

티오 안나나요

레브가스

2013.04.22 16:38:47
*.183.209.38

추천
1
비추천
0
레브씨~ 냉온수기 물떨어졌어요~

레브 : 네~ 새로 갈아끼우세요~

해주시면안되요?

레브 : 물같이 먹었는데 먼저 본사람이 하면되죠~

너무 무거워요~ 여자가 어떻게해요~

레브 : 그랬군요~

RockQ

2013.04.22 16:47:27
*.195.207.48

직장마다 차이가 큰듯 하네요^^;;
저도 남자가 97%인 회사를 다니는데요...
어차피 각자 자기일 다 하면 퇴근하는 분위기라..남자나여자나 머 큰 구분은 없는듯 하네요...^^;;
승진도책임연구원(과,차,부장급)까지는 남녀 구분 거의 없는듯 하구요...
다만 여자분들은 아이낳고 키우시느라 공백이 길어서 대부분 차장되기 이전에 많이들 그만두시더라구요...ㅠㅜ
일두 잘하시구 인간적으로도 좋으셔서 배우고싶은 여자 책임분들두 계셨었는데....아깝단생각이 들때두 있어요...

글구...전 군생활을 미군부대에서 했는데요...남녀평등에 대해서 많은걸 생각하게 한 기회였어요~
미군은 훈련나가서 남녀 구분없이 그냥 소대별로 야전에서 텐트도 같이 쓰고 훈련도 남녀 구분 없고
무기도 남자나 여자 같은 무기로 같은 훈련 받아요.
이주쯤 필드 훈련나갔다오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하는 개념 자체가 없어지죠..^^;;
총알이 전장에서 남녀 구분해서 날아다니는건 아니니까...남녀 구분 필요없고 작전 수행능력이 젤 중요하더라구요

다만, 임신이나 아주 애기때의 육아에 대해서는 남녀가 같은 조건일수는 없으니... 참 어려운 문제인거 같네요...

레브가스

2013.04.22 17:58:18
*.183.209.38

추천
1
비추천
0
이런글엔 그나마 남아있떤 헝글 여자분들은 리플을 절대 안달음.............ㅋㅋㅋ
다는 순간.... 이글은..... 콜로세움.ㅋㅋㅋㅋㅋ

Siori♥

2013.04.22 18:27:06
*.53.12.104

추천
0
비추천
-1
으흐흐 저희는 남직원 한가득에 저 혼자 여직원입니다...

물이요???





배달아저씨가 갈아주십니다..ㅡ_ㅡㅋㅋㅋㅋ
가끔 배달언니가 오셔서 혼자 갈더라구요...ㅎㅎㅎㅎ

YapsBoy

2013.04.22 19:58:12
*.234.220.113

소문에는 시오리님이 직접 갈으실때도 있다던데....

poorie™♨

2013.04.22 18:40:24
*.255.194.2

공감합니다.
개념이 첨가가 되었느냐, 무첨가가 되었냐가 관건인 듯 해요.

권이옵하

2013.04.22 20:52:39
*.111.6.3

공감됩니다 아직 1년도 안된 신입이 봐도 확연히 들어나요 ㅎ
요즘 어린 여직원하나가 꾸준히 10시넘어서까지 일하는모습을 보이니 높으신분들이 인정을 하기 시작하더라는 ..

林보더

2013.04.22 21:16:04
*.247.128.215

남중, 남고, 공대, 직장도 매번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곳에 있어요....초등학교 이후 여자 사람들과는 뭘 해 본적이 없네요....

제발 한번만이라도 여자사람들 있는 직장에서 일해봤으면 좋겠네요..ㅠㅠ..

메잇카

2013.04.23 06:49:52
*.203.106.111

추천
1
비추천
0
여자분들 많은 직장은 또다른 고충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맘편한게 짱임

SpearS

2013.04.23 00:13:46
*.217.8.162

공감합니다. 여자사람들은 결혼과 동시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죠.
아무래도 남자사람들 보다는 직장에 매이는 경우가 높지 않죠.
결혼 후 여러 갈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몇몇 여자사람들은 남자사람 이상으로 열심히 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 볼 때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미쓰별

2013.04.23 06:51:35
*.223.29.211

저도 남자가 물통갈아주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파요... 본사설계실은 남자가 없으니 여직원들끼리 알아서하고 현장사무실에서는 사무실 살림은 여직원이 해야되서 알아서하고 ...일이야뭐....ㅜ.ㅜ
이젠 내가 공사부인지 설계부인지 헷갈리는상황....
도면도 못보는 막내는 남자라는 이유로 3년차 내 연본보다 높게 받고 들어오는 현실 근데 막내를 가르치는건 나!!!!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회사야....

덜 잊혀진

2013.04.23 15:49:17
*.166.177.117

'남자라는 이유' 만으로 연봉을 더 받으면, 신고하세요.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닌가요?
학력이라던가, 군필 혹은 도면도 못 보는 상태라 해도
다른 분야의 경력이 있다던가..

LEADERS

2013.04.23 14:59:21
*.30.30.123

와 끝까지 정독했네요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894
37278 잼있는 내용으로 게시판이 물들어 가는 도중 대한 스노우보드 강... [2] firehead(화두) 2013-01-23 4 121
37277 사회적으로도 헝글에서도 소수를 대변하는건......... [11] navy371 2013-01-23 4 83
37276 정당한 구매 [10] 생활연구자 2013-01-24 4 213
37275 흰우유 소년의 보드일기 5탄.. [24] 흰우유소년 2013-01-24 4 340
37274 흰우유 소년의 일기 6탄;;;; [48] 흰우유소년 2013-01-25 4 175
37273 여자친구랑 같이 타던 친구가 시즌을 접었어요, [11] 본능보더 2013-01-27 4 192
37272 감사합니다 [4] hey jude 2013-01-28 4 91
37271 휘팍 베이스이신 분들중에 헬멧튜닝 원하시는 분은 선물로 튜닝해... [9] ★크라운 세븐★ 2013-01-28 4 167
37270 소소한 나눔하고자 합니다^^ [18] 랄랄라a 2013-01-29 4 93
37269 안녕하세요ㅋ.ㅋ (부제:ASKY 가 짱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 보드가쪼아!! 2013-01-30 4 85
37268 긴급 속보예요!!!!!!!! [62] 얼이쏭쏭 2013-01-30 4 116
37267 동영상 게시판에 비추천 [14] 언젠가는날겠죠 2013-01-31 4 80
37266 로리킴님 실사!!! file [45] 작살러버 2013-01-31 4 745
37265 커스텀 보드복 입고 있는 일인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2] 뱅뱅™ 2013-01-31 4 167
37264 (소소한 이벤트) 걸그룹 친필 싸인시디!! file [8] (━.━━ㆀ)rig... 2013-02-02 4 84
37263 ㅎㅎㅎ 다리아픈거보다..더 마음이 아프다.. file [12] 대소 2013-02-03 4 88
37262 겨울 스키장 계약커플??? [23] Kimsuzi 2013-02-04 4 87
37261 엘나스와 함께하는 Fun 캠프 - 프리스키 반 [15] ooks 2013-02-04 4 160
37260 칭찬 들었어요.....^^ [11] Gatsby 2013-02-04 4 142
37259 2월 3일 휘닉스파크 고글분실하신분 [2] 멍~ 2013-02-04 4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