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삼 사망, 前 민노당 최고위원 숨진채 발견…"부검 의뢰"SBS CNBC|입력2013.04.22 16:24|수정2013.04.22 17:00
이해삼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21일 밤 사망했다.
22일 서울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길가에 세워진 승용차 운전석에서 앉은 자세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이 전 최고위원의 승용차가 깜빡이를 켠 채 서 있는 것을 보고 교통사고인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으며, 빈소는 건국대병원 202호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24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
(사진= 이해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