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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 빵파는 가게인데

약주좀 하신 약간 젊은(?)듯한 어르신 두분이 오시더니

대뜸 야 커피좀 가져와. 너 지금 술마시고 와서 기분나쁜건 아니지?

 

뭐... 술마셨으니 반말은 넘어가는데...

 

실내에서 담배시전하시네요.-_-

 

죄송한데 담배는 나가서 피셔야 합니다.

야 그냥 좀 피자.

안됩니다. 이건 다른가게도 마찬가지로 금연입니다.

에이 @#$@%$$##%@@$#%%$%@#

 

그래도 참고

 

법적으로 실내에선 금연이라 다른 가게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더니

궁시렁거리면서 나가서 태우고 들어어오더니...

 

야 우리 진짜 법지키면서 살아온 사람들인데

니가 법을 알아, 나이도 어린놈이말야 이러면서

한 10분 훈계-_-

 

그래도... 어쩌겠음....

 

웃으면서 그 부분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다고 하고 돌려보냈어요.

 

아..... 이 잦같은 왕고객님 덕분에 왠지 기분이 더럽네요...

엮인글 :

껌파리

2013.04.22 21:28:36
*.194.87.66

전 그런손님은 아예 안받지 말입니다.
다른 손님에게 피해가가고 가게 이미지도 않좋아지고, 차라리 그런 손님 한두분 포기하는게.....

mmm911

2013.04.22 21:28:39
*.64.57.151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라는 말이 있죠..
그냥 쓰레기들이네요...

레알거지

2013.04.22 21:34:25
*.251.244.215

껌파리// 저도 바딕 싫은데... 나가라고 하면 가뜩이나 취한상황에서 진상부리면 골치아플까봐... 그냥 냅뒀어요...
mmm911// 가게하다보니... 중년 노년의 개념탈퇴하신 분들이... 제일 싫어요...

껌파리

2013.04.22 21:39:53
*.194.87.66

저의경우 112로 영업방해신고 하는척!!

clous

2013.04.22 21:44:25
*.36.135.115

옛날에 고깃집에서 일할때 삼겹살 잘라준게 맘에 안든다면서 진상부리던 취객이 생각나네요. ㅜㅜ

하이원땅꼬마

2013.04.22 21:52:17
*.73.199.248

다방인줄 알았나보네요;;;;

욜라빠른토끼

2013.04.22 22:15:46
*.70.22.207

좀전에 네이X 뉴스에서 서비스업종 인권이 어쩌고 라는 기사읽고 왔는데‥‥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22&aid=0002519270

담배피우고싶다

2013.04.23 08:06:01
*.207.221.236

그 정도면 양반 아닌지,,,


담배 피우는 곳 아니라고 훈계하던 60대 할머니를 죽여버린 20대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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