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렸던 스캡을 구입했습니다....

저번주에 여기 저기 돌아 댕겨 봤는데....

보드코리아 키작은신 언니 하고

투사 대머리 사장님 하고

고민중에 투사에서 여친꺼랑 두개 구매 했네요 ㅋㅋㅋ

투사 사장님 정말 재밌으시고 친절 하시고

다음에 다시 오게끔 하는 마법을 지닌듯....

스켑 사실분들 있으시면

투사(이태원) 나 보드코리아(학동) 적극 추천 드립니다.

한 10군데 정도 가봤는데....

다른 매장들은 처음 입문하려 한다고 해서

이것 저것 보고 있으면

대충 컴플릿 저렴한거 타면 된다고....

설명은 하나도 없고....

근데 투사나 보드코리아는 정말

정성들여 설명 해주시고 유의할 점 까지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전 23만원 정도 셋으로 맞춰습니다....

생각해보니깐 자전거 한대 값이더군요.... ㅠㅠ

일요일은 비와서 지하주차장에서 깔짝 대보고

제가 춘천 사는지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비맞으면서

한시간 가량 푸쉬오프 했는데....

지쳤음요....

틱텍도 동영상 보면서 조금 해봤는데....

엄청 숨차요.... 살빠질듯....

알리도 동영상 보면서 해봤는데....

이건 뭐.... 노즈는 꽤 올라가는데....

테일은 한 5Cm 뜨나 ㅋㅋㅋ

무튼 스노우보드랑 비슷한면도 많이 있긴 한데....

전혀 틀린 운동이라 보시면 될듯요....

균형 감각을 이빠이 요해요....

뒤로 몇번 자빠졌거든요 ㅋㅋㅋ

어제 비오는데 타느라고

언니도 젖고 저도 젖었습니다....

제 스켑 꽤 맘에 드시나요....

언니 이름이 롤리팝이랍니다 ㅋㅋㅋ

근데 - -;

페이스북 친구분께서

노가다 하시는분들이랑

농부, 스켑보더는

비오는날 쉰다더군요....

데크가 나무라 물에 젖으면 안된다는....

무식하면 죽어야해 ㅠㅠ

춘천 사시는분들 있으면

송암스포츠타운으로 오셔서

강습 좀 해주시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