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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과 부츠 조합과 장단점~
라이딩4 : 트릭6
써보신분들 알려주세요
비싼거 알고있지만 마음이 가네요
지금 이온+제네시스 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일단 라이딩에 매우 하드한 부츠를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
이온에 매우 만족중입니다. 표기된 플렉스는 8이라 되어있지만,
실제로 발 아픈시간을 겪고 견디다보면 7정도의 플렉스로 본인의 발에
최적화 되어있을겁니다.
초반에 이온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현재 많은 분들이 입을모아 "버튼의 시대는 갔어.
버튼 별로 안좋아요." 라고 하지만
적어도 이온과, 그에 걸맞는 바인딩은 (제네시스, 말라비타, 다이오드)
아직 살아있습니다.
저 혼자서 버튼 부츠엔 버튼 바인딩이라는 가설을 새워놓게 된 계기도 있는데,
라이드, sp 브라더후드, 살로몬 칼리버, 유니온 sl 등 몇가지 바인딩을 써봤는데,
가장 이온에 밀착되고, 꽉 잡아주는건 버튼 바인딩 이더라구요.
하지만 잘 잡아주고 호환이 좋다고 해도 각 제품의 성향이 있죠.
개인적으로 부츠는 7~8정도의 플렉스를 좋아하고
바인딩은 하이백은 둘째치고, 앵클스트랩이 두꺼운 제품을 좋아합니다.
두꺼울수록 부츠텅에 기댄다는 느낌이 살고, 발목이 비교적 덜 꺾이기 때문이예요.
잡설이 길었는데,
4:6나 6:4정도의 올라운드에 이온+제네시스의 궁합은 최고라고 봅니다.
비싼값해요=_=
굳이 단점을 꼽자면, 가벼움과는 가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용할수록 부츠의 발목 부분이 말랑해지는게 아니라
발등의 양옆 부분이 말랑해져요.
댓글을 읽으면서... 더 머리가 아파지네요.
장비 살때... 빡세게 연구하지 않고 ...샵에서 재고품 대충 맞춰주는거샀다가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는... (물론, 대여보단 좋습니다)
데크야 아직 적응을 못한 나의 실력탓이니 둘째치고...
부츠와 바인딩이 하급이라... 믿지를 못하겠어요.
역에지 걸리면... 바인딩과 부츠가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서가 아닌가 의심부터 드니... 장비를 100% 믿고 몸을 과감하게 맡기지 못하겠어요... 무서워...ㅜㅡ
너무 과감해서 자주 다치는 형한테 상체보호대 넘겼는데... 다시 구해야 겠어요...
자꾸 쪼그라 드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내 실력이 없는걸... 괜히 장비탓 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다...아니야...
옛날 사람들은 이보다 더 기술력이 떨어지는 장비들로도 잘만 탔는데...
내 실력 탓이다... 더 빡세게 타보자...
화이팅~~!!
이온 가볍구 좋아요..
제겐 너무 잘맞아서 다른부츠는 못신구요..
이온만 세개짼데 넘 비싸서 샵가서 여러가지 부츠를 신어보지만 아직 못찾은거 같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