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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덤 체험이후.. 밤마다 하늘을 나는 꿈을꾸며 뒤숭숭.. 하던 찰나
어느새 나도 모르게 컴터로 스카이다이빙 동영상만 보는 나를 발견했을때..
아 이것은 나의 데스티니다
자격증 코스로 들어갑니다.ㅋㅋㅋㅋ!!!!
자격증코스부터는 체험처럼 교관님한테 매달려 뛰는게 아니라 바로 혼자 뛰기 시작합니다 ㅜㅜ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자유낙하하는동안 잡아주시기는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또 비행기는 이륙하고 문은 열리고 내가 그 비싼 돈내고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이건 정말 미친짓이다 미친짓이다.. 3500미터 상공.. 곶과 만의 윤곽선이 보이는.. 어마어마한 높이.
교관님들은 너무나 평안하시고 혼자 심호흡 x100.... 너무 얼굴이 창백해지니 교관님들이 릴렉스릴렉스를 말해주시더군요
릴렉스는 무슨.... 지금 3500미터인데.... 63빌딩 14개 높이인데 아무말도 들리지 않고 밑에를 쳐다보니 돌아버릴것 같고 하...
교관님은 문밖으로 나오라하고.. 어거지로 엉거주춤 나가고 별 생각할 시간 없이 어느새 공중...
하 근데 정말 이상하게 문밖으로만 나오면 공중에만 뜨면 너무나 자유롭고 재미있고 신나고 난리 납니다 ㅋㅋㅋ!
착지는 교육생 낙하산은 워낙커서 천천히 내려오기때문에 안전했구요~
그런식으로 10번을뛰니.. 어느새 졸업을 했더군요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만 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올라가면 저 생각들의 순환이지만 ㅋㅋㅋ
장비도 사서 해볼까 하는데.. 차원이 다른 가격이더군요.. 풀세트를 맞추려면 천만원가까이 든다는...
보드를 팔아야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