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보드커뮤니티로서 그간 큰 역할을 해온 헝그리보더가 전보다 침체기에 있다는 것은 저도 크게 동감합니다(비록 비시즌이라도.....).
물론 전 경력도 짧고 1세대들의 보드 이야기는, 그때의 헝글이 어떠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제가 처음 가입한 2007년(8?년?)과 비교해도 활성화의 차이는 확연하죠.
하지만 일부 어그로들의 말처럼 운영진의 편파적인 운영방식 때문에 헝글이 죽어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예전부터 언급되어 오는 바지만 채널이 다양해진것이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페북이나 동호회카페로 넘어가신분들이 많아졌죠. 하지만 여전히 헝글은 헝글만의 존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은 바뀔수 있을지언정 말이죠.
일부 어그로들의 헝글 비판은 솔직히 어거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이 말하는 문제들이 일부 혹은 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불만일 수는 있을지언정 헝글이 죽어가는 이유는 분명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예전부터 헝글에 애정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일부 분들의 방식으로 비난하시기보단 발전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게 어떨까요...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가십거리나 한번 다같이 웃고 갈 수 있는 글을 써주시는게 차라리 헝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헝글은 보더들의 고향이잖아요 그 존재만으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헝글만쉐~
엮인글 :

ㅇㅇ

2013.05.27 21:15:14
*.254.190.95

상업화 이후로~

뱅뱅™

2013.05.27 21:16:47
*.111.1.184

그부분도 어느정도 없지 않겠지만 존속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믿고 있어요 전..

메잇카

2013.05.27 21:20:58
*.125.143.35

어느 커뮤니티던 상업화는 어쩔수없습니다.

점 점 늘어만가는 데이터, 트래픽은 유료서버&안정화가 필요하게 마련이고, 이를 사비로 충당하기엔 무리가 많지요.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을겁니다.

상업화이후로 헝그리보더가 침체기로 접어들었다기보단 스노우보드 관련 커뮤니티의 개체수가 늘어남에따라 인원분산이 더 큰 이유일거라 짐작됩니다...

뱅뱅™

2013.05.27 21:21:58
*.111.1.184

그게 제일 큰 이유겠죠. 예전에 북적북적하던 헝글이 그립긴합니다 ㅠㅠ

ㅇㅇ

2013.05.27 21:28:23
*.254.190.95

스노보드 커뮤니티 개체수가 늘었나요? 거의 없어지는 추세로 알고 있는 데요.

뱅뱅™

2013.05.27 21:30:17
*.111.1.184

커뮤니티가 증가한다기보단 채널이 많아지고 있죠. 위에 언급한 페북이나 주요 검색 사이트 카페 등등이요. 그리고 동호회 중에 체계가 잘 잡힌 대규모 카페들도 생기고 있구요

메잇카

2013.05.27 21:31:03
*.125.143.35

동호회/시즌방 같은 소규모 커뮤니티의 개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을겁니다 ^^

Disemboweler

2013.05.27 21:31:17
*.222.250.73

추천
0
비추천
-1
하루하루 망해가다가 어느샌가 화석이 돼있겠죠.

메잇카

2013.05.27 21:31:39
*.125.143.35

화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뱅뱅™

2013.05.27 21:36:06
*.111.1.184

그렇게 되는것을 바라지 않으시는 마음에서 글을 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호요보더

2013.05.27 21:33:13
*.63.109.29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이

시즌이 다가오면 또 시글벅적 할꺼라 믿숩니다 ㅋㅋ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예전 영상중에 "불새반점"? 노래 나오면서 올라왔던 영상

그거 노래 누가 만든거죠? 아 02년도 쯤인가 처음 보고 맨날 궁금했는데 ㅋㅋㅋ 아시는분?

뱅뱅™

2013.05.27 21:36:58
*.111.1.184

저도 믿습니다 ㅋㅋㅋ. 02면 전 보드 구경도 못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마스야가자

2013.05.27 22:23:05
*.70.249.198

예전 한창 시즌때 헝글사진첩은 하루에도 몇페이지씩 넘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한창 시즌때라도 그러지 않는거 같아 많이 아쉽네요

ㅇㅇ

2013.05.27 21:35:11
*.254.190.95

전에도 동호회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헝그리보더는 동호회하고는 다른 커뮤니티였었죠.

말꼬리 잡을려고 한건 아닌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뱅뱅™

2013.05.27 21:39:37
*.111.1.184

맞습니다. 그 동호회들이 체계가 잡힌 큰 커뮤니티역할을 하는 곳들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생긴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니 실제와는 다를수도 있죠. 그리고 기분나쁜거 전혀 없어요~

비로거

2013.05.27 21:45:42
*.7.48.91

정치글 동영상 올라오면 헬멧안썼다고 빽테클 제가봐ㅛ을땐 일단드개여

뱅뱅™

2013.05.28 17:36:16
*.36.131.254

무슨 불만인지는 문맥상 알겠네요. 풀리지않는 숙제같은 주제죠...

두잘유

2013.05.27 21:49:10
*.42.66.210

ㅇㅇ님 말에 동감.
걍 흐름입니다. 헝글이 나름 커뮤니티를 표방하고 있지만 뭐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죠,
한창 열심히 글올리고 히히덕 거리다가 2-3년뒤 빠져나가고 또 신규인력들이 들어오고, 걔중 몇은 또 열심히 글올리고
다시반복,
근데 그 수가 조금씩 조금씩 줄은것 같네요, 서버문제다 상업화다해서..

뱅뱅™

2013.05.27 22:12:58
*.111.1.184

맞네요 저도 그렇세 들어온 한사람이니까요~

쿨럭~

2013.05.27 23:15:13
*.70.49.58

페북으로 많이 넘어간듯합니다~
아무래도 친목질에도 수월하고
헝글처럼 느리거나 불편하진 않으니까요.
그래도 전
헝글이 좋아요~
계속 껌딱지처럼 붙어있을겁니다 ㅎㅎㅎ

뱅뱅™

2013.05.28 17:40:04
*.36.131.254

저도 붙어있을려구요~^^

phumin

2013.05.27 23:40:32
*.213.92.10

한두가지 이유라기 보다는 복합적인 것이겟죠,,^^;

저 역시 작은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지만,,헝글의 도움을 받는것도 사실이고,,

다들 서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뱅뱅™

2013.05.28 17:40:57
*.36.131.254

ATS 대장님 만쉐~~~~^^ 진짜 서로의 역할이 있는만큼 같이 흥하면 좋겠오요~

숑나간다

2013.05.28 01:16:11
*.233.122.251

하나의 작은 예를 들자면 비시즌엔 중간중간 이런저런 큰사건도 터지고 그러다보면 또 사람들 이목도 집중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고..

그러한 일이 일어나려면 그만큼 헝글인들간의 모임이나 교류가 빈번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죠

로거 비로거의 경계선 싸움도 오래 지속되오다 많은 비로거들도 잃어버렸고요

예전 헝글에서 찾아보던 영상이나 사진은 비메오나 유투브 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소스는 충분히 구해오고..

사람들간의 보드 상향평준화 현상도 한 몫 하는듯 하고요

2000년 중반쯤까지는 파크란 개념보다는 그냥 스노보드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였던것 같은데..

연차가 쌓이고 실력이 늘고 아는게 많아질수록 초반 헝글에 의지하고 도움 받던것에서 대부분 스스로

자립해가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10년째 헝글을 하고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최소 4-5년전쯤이 그래도 유저나 서포터분들 운영진분들이

서로 싸우면서도 열정을 가지고 있던 마지막시기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덜 잊혀진

2013.05.28 14:09:02
*.32.7.54

이런 글에서나 만나는 군요.. ^^

뱅뱅™

2013.05.28 17:37:11
*.36.131.254

4,5년전이면 저도 있었죠 게시글 댓글 동영상 여기저기 많이 올라오던 시기..그립네요

마이

2013.05.28 04:49:33
*.7.21.172

추천
1
비추천
0
헝그리 나오기전 지금은 화석화된
김준범의 스노우보드 연구소가 있었죠.
앞으로 헝글만한 커뮤니티는 없을 겁니다^^

덜 잊혀진

2013.05.28 14:09:44
*.32.7.54

김준범... 이름만 들어도.. ㅋ

마이

2013.05.28 04:50:10
*.7.21.172

헝그리 나오기전 지금은 화석화된
김준범의 스노우보드 연구소가 있었죠.
앞으로 헝글만한 커뮤니티는 없을 겁니다^^

ㅇㅇ

2013.05.28 08:46:36
*.101.220.110

퐁퐁 시리즈가 그립습니다

덜 잊혀진

2013.05.28 14:11:04
*.32.7.54

내가 기억하는 그 퐁퐁 얘기면,
ㅇㅇ 님이 누구이실지 궁금.. ㅋ

뱅뱅™

2013.05.28 17:39:41
*.36.131.254

먼지모르겠네요..

마른개구리

2013.05.28 09:51:02
*.33.176.68

꽃보더를 영입해야합니다 ㅋㅋ

뱅뱅™

2013.05.28 17:39:20
*.36.131.254

꽃보더활동->추종자발생->추종자들이 불만인 비로거 꽃보더 까는 익명글->꽃보더 억울함 호소 및 탈퇴 혹은 잠적..이것도 헝글의 대표적인 루트였는데 지금은 없네요..이것도 그리우면 이상한가.......요?

ONESKILL

2013.05.28 17:15:38
*.162.172.71

매일 출쵁하고 있는 1인입니다.
헝글은 지금 제 생활에 일부입니다.
침체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끝까지 초심을 잃지않는 헝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뱅뱅™

2013.05.28 17:37:33
*.36.131.254

저도 같은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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