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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매출이 너무 떨어져서,. 몇 달 내로 해결될 상황이 아닙니다.
권고사직 지원자 신청 전체 메일을 받았는데,. 아무도 안냈대요.
그리고 일주일 후,. 동갑내기 직원이 오전에 통보 받았네요.
그녀나,. 저나.. 경력이 오래된 사람들이라 전혀 내색은 안하지만,.
본인도,. 다른사람들도 씁쓸해 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업무능력이 아주 좋은데,.
개인적인 생각은 오너 성향(시키는대로, 예스맨만 좋아하심)과 안맞거나,.
다른 정치적 문제일 수도 있고,.
저친구가 저보다 급여가 훨씬 많아서 일수도 있고 하지만,.
일단 저랑 동갑이고 친해졌는데,. 그만두게 되었네요.
한편으로 제가 아니라 다행이다,. 한숨 놓이면서도
오늘 약속이 있어서 저녁때 술한잔 사줄 형편도 못되고.,
친구 눈치만 보게 되네요. 난감...
더 좋은 회사 취업해서 나중에 데려가 달라고 하세요~
그냥... 무슨말을 들어도 위로는 어렵지 않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