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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오빠 하나가 있어요..(친오빠임..ㅋ)
오빠는 자전거에 환장한 사람이예요..ㅋ출근길 퇴근길도 쫄쫄이 의상을 입고 출퇴근해서 옷을 갈아 입어요..ㅋ
오빠는 24시간 근무하는 직장이어서 하루는 쉬고 하루는 일해요..쉬는 날엔 아침에 퇴근해서 하루내내 자전거를 타요..;
그러면서 실력향상에 열을 올려요;;;어쩌다가 자전거를 못타는 날이면 자전거 청소에 수리에..자전거와 항상 함께해요;;
요즘 시즌이라 전국 대회란 대회는 다 참가 하는거 같아요;;오늘부터 일욜까지 무슨 대회가 있다고..2일 연차내고 나갔대요~
중요한건.........회사에서 곱지 않은 시선인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탄다는 거죠..ㅋㅋ짤려도 어쩔수 없대요;;ㅠ
심지어 얼마전에 소개팅 했는데 첨보는 여자한테 3시간 내내 자전거 이야기만 하다 왔다네요;;자전거랑 결혼해야 할듯...;;ㅠ
엄마 아빠는 이미 포기상태구요;;ㅠㅠ
근데요..저는 지금 이시간에도 자전거를 미친듯이 타고 있을 오빠가 차암~~~~~~~~~~~~부럽네요;;ㅠㅠㅠㅠ
나도 보드를 그렇게 타고 시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인딩 푼지 6개월만에..배불뚝이 몸으로 땀삐질 삐질 흘리며 방금 왁싱을 끝냈네요..ㅋ
오늘 휴일이라서 웅플 가신분들 많을텐데..그저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저의 배둘레햄은 36.5인치예요;;ㅠㅠ임신 6개월 치고 많이 나온편이어요;;근데도 하루가 다르게 나오고 있어요;;ㅋㅋ
그래도..애 낳고 이번 시즌 꼭............한번은 타는걸로 목표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