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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타러다니려면 차가 필요합니다.. 생에 첫 차를 삽니다.
장농면허로 무주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아 2010년도에는 운전연습만 합니다. 대청댐을 수십번 다녀온듯...
드디어 운전이 능숙해지고 2011년 첫시즌을 준비합니다.
시즌권도사고, 데크도사고, 바인딩도사고, 부츠도사고, 고글도사고, 보드복도사고, 헬멧도 사고, 장갑도사고, 보호대도사고,
넥워머도사고, 마스크도사고,,,,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하이원으로 원정을 갑니다.
낙엽만 할줄 알았던 저에게 친구가 하루종~~일 강습 해줘서 에스를 그리면서 내려올 수 있게됩니다.
이제 무주로 고고고~~
칼퇴 후 대전에서 무주로 40~50분만에 달려가 폐장시간까지 꽉꽉채워(중간에 치즈덕 한개먹공) 계속계속~~탑니다.
집에와서 씻고 자려고 누으면 2~3시가 됩니다. 다음날 출근을 합니다.
화, 목, 토, 일 일주일에 네번을 반복합니다...
첫시즌 여자치고는 잘 배운다고 칭찬을 듣고는 씬이납니다.
12년 겨울 두번째 시즌..
올시즌엔 카빙이다~!! 기대를 갖고 시작했지만
그따위로 탈꺼면 타지말라는 소리만 듣게되고,,, 이게 장비탓인가 하며 1314시즌에는 장비를 삽니다ㅋㅋ
주위사람들은 겨울만되면 넌 항상 피곤해보인다고, 일주일에 3~4번 무주로 달려가는 저를 보며 미쳤다며...
겨울에는 친구들도 못만나요~ 소개팅도 못해요~ 회사회식이 왠말이예요~ 보드타러 가야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