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입사 9년차 영업맨 입니다.
업계에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만큼, 자부심도 있는데.
가장 힘들게 하는 부분이.
야근도 아니고,
노가다도 아니고,
사장님의 실적 거양 독촉도 아닙니다.
바로 거래처의 응대.
신규 거래를 터 볼려고 전화를 하면,
큰 업체일 수록, 짜증이 밀려 옵니다.
큰 업체일 수록, 전화를 먼저 응대하는 직원은 경리쪽 여직원인데.
왜이리 싸가지가 없을까요?
엊그제 한 업체를 남자 구매부 직원 (정확한 성함은 모름)과 통화를 하고,
그렇잔아도 저희 회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해서 전화드릴려고 했다고 하고,
근처 지나다가 한번 들려주세요.,.....라고 약속을 받아뒀는데,
오늘 근처 갈일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여직원이 받고,
이틀전 전화한 구매자의 풀네임을 모른다고, 외판원 취급하고
툭~ 끊어버립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한번 전화하니,
그딴거 필요 없다고 또 끊어버립니다.
하아~ 남자직원이 받을때까지 전화 한번 더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