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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린님과의 접선은 실패하고, 경기는 비록 아깝게 졌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다들 열심히 뛰더라구요)

한국선수들 경기 후 쳐진 모습에도 박수를 보내고

쓰레기를 다시 가지고 가는 모습에 한국인들의 높은 문화의식을 느꼈습니다.


후반에 무슨이유였는지 붉은 악마들이 태극기를 통로쪽에 걷어뒀었는데

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밟고 다니는 모습이 보기 안좋아  태극기를 한쪽으로 접어두고 있었는데

너무 커서 낑낑대고 있는 저의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어느 여성분이 도와주시더군요

누군지는 몰라도 복 받으실꺼예요 .

 

 크기변환_크기변환_1375021464332.jpg

 




林보더

2013.07.28 23:49:56
*.62.180.63

낑낑대고 옮기고 계서 도와드린게 아닐꺼에요...

제가 그러고 있다가 땀 닦고 있으면 채찍질 했을꺼에요....ㅋㅋㅋㅋㅋ

향긋한정수리

2013.07.29 00:48:19
*.62.163.121

설마요...ㅋㅋㅋㅋㅋㅋ

A.S.K.Y.

2013.07.28 23:50:53
*.35.210.85

캬...멋지네요~우리나라도 참 드리블잘하고 패스도잘하는데 골결정력만 있으면 좋을텐데말이죠...ㅠ

향긋한정수리

2013.07.29 00:48:57
*.62.163.121

진짜 좋은 기회가 많았는데 ㅜ

바쁜둘리

2013.07.28 23:52:54
*.97.12.54

경기 결과보다 경기 후 쓰레기를 가져갔다는 부분이 눈에 띄네요^^
2002년 월드컵때 쓰레기가 어휴.. 그 후로도 많은 경기후엔 여전히.......
졌지만 선수들은 수고하셨어요~~

향긋한정수리

2013.07.29 00:50:09
*.62.163.121

2002년에 우리 고3였을텐데.... 공부 안하고 축구를 ??

RockQ

2013.07.28 23:55:33
*.226.216.60

그 여성분 이뻤나요?...

wwassup

2013.07.28 23:59:11
*.62.173.148

아놔ㅋㅋ

탁구

2013.07.29 00:19:21
*.235.215.46

차마 물어보지 못한 제 말을 이리 콕 찝어서 해주시다니ㅋㅋ

향긋한정수리

2013.07.29 00:45:58
*.62.163.121

얼굴도 예쁘고 몸매고 예쁘고.. 마음은 더 예뻤습니다 ㅎ

林보더

2013.07.29 07:18:41
*.62.180.63

뻣을까(요)?!?!?!?!?!

비듬엔니미럴

2013.07.29 00:56:03
*.97.111.38

응원하느라 고생많으셧어요

향긋한정수리

2013.07.29 11:01:33
*.162.158.194

붉은 악마님들에 비하면 전 너무 쉽게쉽게 응원한듯 합니다 ㅋㅋ

(━.━━ㆀ)rightfe

2013.07.29 01:49:48
*.169.3.96

붉은악마 페북보니 축협이 우리측 걸개물이 강제철거해서 그에 대한 항의로 후반전 응원을 보이콧 했다더군요

향긋한정수리

2013.07.29 11:02:25
*.162.158.194

그랬군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때문인가 봅니다.
문구보고 가슴이 찌릿찌릿 했었는데 ㅜ

달다구리

2013.07.29 09:29:54
*.150.214.26

휴폭 받으러 온다던게 정수리 님이였군요? ㅋㅋㅋㅋ 저도 보린님이랑 같이 보러갔긔..

향긋한정수리

2013.07.29 11:02:42
*.162.158.194

갔어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과장님도 있었다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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