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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박3일 이시겠네요...
숙박을 잡으시면 주차는 저절로 해결되실거구요...
차가 있으시니 거리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실테죠.
아무리 예약 다 되어있다고 해도... 틈새시장은 있을겁니다.
일단, 해운대 바닷가 맞은편쪽에 bmw 매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모텔과 민박들이 많구요(그 뒷편까지 포함)
그리고 오피스텔을 성수기때 숙박비 받고 빌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 해운대 역까지 싹 다 돌아다녀 보세요)
bmw매장 오른쪽으로 쭉 돌아다녀 보시구요... 크리스탈 부페 있는 오피스텔 역시 알아보세요. (전망은 죽입니다.)
그리고 해운대 바닷가에서 조선비치 반대쪽... 끝까지 가시면 거기가... 어라...뭐더라... 횟집 많고 민박도 가능한 곳 많습니다.
의외로 이 포인트 모르시는 분 제법 계실겁니다. (원조 할매 복국이라고 하면 부산분들 아시죠)
그리고 해운대에서 송정쪽으로 달맞이길로 가다가 중간에서 빠지면... '청사포' 라는 곳이 있는데... (조개구이 유명하죠)
이곳 호텔 ... 의외로 모르시는 분 계시더군요. (인터넷으로 알아볼 필요 있습니다. 전망 죽이죠.가격 착하구요)
그 다음에 벡스코쪽 옆에 있는 센텀 호텔 가격대비 좋습니다. (인테넷 문의 요망)
이렇게까지 돌아다녔는데... 숙박업소를 못찾았다면...
해운대 ㅡ> 해운대 경찰서 지나면 오른쪽에 큰 아파트가 있고 그 맞은편에 파출소가 있는데...
거기가 모텔촌입니다. 자리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죠. (못찾겠으면 경찰서 말고...파출소 뒤편의 모텔촌 어딨냐고 물어보면 가르쳐 줄겁니다.)
그리고 송정쪽은 모텔도 제법 있지만... 민박이 되게 많아요.
성수기때는 허접한 방 밖에 구할 수 없겠지만... 그게 또 운치가 있죠. (요즘은 사람 너무 많아졌죠)
그리고 기장쪽 지나서 '일광 해수욕장' 바닷가쪽 민박... 운치있습니다.
(사람도 가장 없을거에요...)
어차피 차로 이동하실거니까... 구경겸 해서 ...다 돌아다녀 보세요.
광안리를 추천하지 않은 이유는... 저녁에 놀기는 그럭저럭이지만 일단, 바닷물이 더럽구요. 어린애들이 많구요...
주차하기가 어렵구요..(바닷가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주차장에 대셔야합니다) 숙박업소가 많지 않아요.
(추가)
다만, 회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광안리' 옆에 있는 '수변공원'을 강추드립니다. (저녁에 해지고 선선해 졌을때)
뭐, 회라면 남포동쪽에 있는 '자갈치 시장' 이런곳도 유명하지만...
'수변공원'만의 장점이 있는데... 회를 파는곳에서 직접 회를 사서(회 센터가 아니라 길 가에 쭈욱 임시포장건물처럼 늘어서 있어요) 길 가에서 상추와 마늘과 쌈장도 사고 홍합탕도 직접 사서...
'수변공원' 안이나... 바닷가 등대 밑 스텐드(여기 강추)에 신문지나 깔개 같은거 사서 깔고 앉아 드시길 권하고 싶네요.
뭐, 예술입니다....(다만, 요즘은 사람 많을거 같지만... 그래도 여긴 경험해 볼만 합니다.)
주차는 할 수 있다면... '수변공원'에서 최대한 멀리 대시는게 좋아요...
수변공원 주차장에 대시려면... 넣고 빼는데 시간 너무 많이 걸리거든요. 자리도 잘 안나구요...
아 답글은 아니지만
예전 십년전쯤인가 해운대 앞에 봉고차세워놓고 놀다 차에서 잤던 기억이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