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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사는 미혼 33살 남자사람입니다.
오늘 집을 2개를 보고 왔습니다.
직장에서 매우가까운 쪽으로....
제가 지금까지 원룸에 살다가
지겹기도 하고 좁기도 하여
조금 큰집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이사는 9~10월 사이에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구요.(현재 거주지 전세계약 만료)
보유금액은
현재 거주하는 원룸 전세금이랑
주식 펀드 적금 다 해서 8,100만원 정도 됩니다.
손해보는 주식, 주택청약저축 까지 해결하면
8,800만원이 멕시멈입니다.(다른돈이 있긴 있는데 손댈수 없는 돈임)
참고로 집에서 절대 도움받을수 있는 상황 아닙니다.
이제 집 설명
1. 빌라 2층 투룸 - 전세 7,000만원
- 약 14~15평형
- 방 2개, 거실겸 부엌, 화장실 1
- 풀옵션(가스렌지, 냉장고, 세탁기, 안방 에어컨, 인터넷 무료)
- 장점 : ???? 현재 보유금액으로 가능함
- 단점 : 거실이 없다고 보면 됨(부엌 겸용이고 너무 좁아서 거실이라 볼수 없음)
2. 아파트 5층 - 전세 1억 1,000만원
- 공급면적 26평형
- 방3개, 거실, 부엌, 화장실 2
- 옵션(가스오븐렌지, 음식물탈수기, 행주 도마 살균기)
- 미분양 아파트로 건설회사에서 전세계약
- 장점 : 집이 넓음, 부동산 중계비 없음
- 단점 : 관리비 많이 나올것 같음, 대출이 필요함,
가전제품 사야함(세탁기, 에어컨은 필요시 구매, TV는 안봄, 냉장고는 큰거 있음)
이렇습니다.
2년 계약 할것 같구요....
아무래도 혼자서 살지는 않을것 같아요 ^^;
직장은 연봉 4,000만원 조금 못되는 상황이고
매우 안정적인 직장이에요....
저의 마음은 아파트로 가고 싶어요.... ㅜㅜ
왜냐면 투룸 너무 좁더군요....
그리고
챙피한데....
솔직하게 말하면 한심해 보일테고....
방하나를 보드용품으로 꾸미는게 소원이었어요....
정말 간만에 고민끝에 글한번 써봅니다....
이런말 잘 안쓰는데....
인생선배로서
본인이라 생각하시고
따끔하고 정성어린 충고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쓰고 보니 손꼬락 오그라든다는.... ㅠㅠ
아파트가 맘에 드시면 전세자금대출로 전세금에 70%까지 되는걸로 알고있으니
문제는 안되내요 근대 미분양 아파트면 건설사 신용도잘보셔야되요
요금 건설사 자주 무너져서 ㅠㅠ
영찜찜하시면 전세보증보험(비용발생)으로 카바되니 알아보세요
70%만된다구 하기두 하구 100%다된다구 하기도 하고
저도 엿날에 알아봐서 잘기억이... (서울보증보험)에서 취급하더라구여
근대 이게 전세권 설정이이 먼저라 건설사(집주인) 동의가 필요해요
저의집은 집주인이 안해죠서 확정일짜랑 전세권 설정만 햇어요
살고싶은 집에서 사세여 3천이면 요즘 전세자금 금리로 3%대니까
달에 한 10만원 이자나오겠내여 관리비와 전기 수도 인터넷 티비 나오는게 20평기준 25만원정도(경기도양주시기준)
혼자사시니 30만원 월세산다구 생각하심되요
제생각에는 혼자사시면 그냥 빌라가 나은거같은대요....
전세는 얻을때보다 나올때 돈못받으면 골치아퍼요...
주위에 요즘종종보여서 등기부등본 잘확인하시고요
등기부등본상에 안나오는 세금관련해서 잘알아보세요
우리나라가 웃긴게 세금이 0순위임니다.
확정일자 전세권설정 다필요업어요 아는형님집 세금으로 경매넘어갓어요...
1순위엿는대 세금내고나니까 정확히 1억 손털구 나오시더라구여
집주인 미납세금확인법은 집주인동의하에 미납국세열람신청서 세무서에 제출하면 볼수있어요
그럼 좋은집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