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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미술 강좌 알아보고 있습니다. 평소 서양화에 관심이 많아서...
기숙사 생활에 직장이 시골?이라 화실이나 미술관 강좌 같은 것은 못찾겠고
롯데마트나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수채화랑 뎃생 강좌만 찾았습니다.
근처 미술학원은 입시전문으로 학생반만 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롯데마트 뎃생 강좌는 세달 8만원인데 아줌마들만 잔뜩 오실 것 같은 느낌도 나고
일주일에 하루 한시간 배우는게 큰 의미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근처 대학교에 평생교육원도 있던데 유화,수채화 주1회 3시간 수업에 한학기 가격이 25만원입니다.
초등학생때 미술학원 다니면서 수채화 좀 그리고 아그리파 그리던게 제 마지막 미술 교육이네요.
어디서 배워야 투자대비 교육효과가 가장 클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삼전동살때 송파구민회관에서 하는 서양화? 유화? 수업 들었었는데요~
아줌마들 정말 많아요 그리고 실력이 정말 +_+
근데 저는 세달다녔는데ㅋㅋ 스케치북에 선만 긋다 끝났어요;
조형물놓고 명암칠만하다가
평생교육원은 안다녀봤는데 그게 가장 괜찮을거같아요 왠지
구민회관이나 마트에서 하는 문화강좌는
수강료가 싼대신 진짜 수강생이 너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배우기가 어렵더라고요
뭔가 배운다기보다
그냥 그림그릴 장소대여 수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