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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산이랑 하텐얘기가 올라와서 그냥 끄적이네요... 잠도 안오궁 해서 ㅎㅎㅎ
내용이 좀 길어요~ 귀찮으신 분들은 젤 마지막 줄만 읽으시면 되요~ ^^
작년 지산에서 저와 비슷한 체격과 동일한 옷을 입은 사람이 2명 더 있었어요~ 참고로 그중 한명은 친구가 되었다능...
그날도 전 오렌지에서 폭풍구르기를 하고 있다가 잘못하여 웨이브를 들어갔어요 ㅠㅠ
전 턴을 하지 못하기에 웨이브하나를 넘을때마다 속도가 늘어나 마지막은 원하지도 않게 데크가 슬롭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가~
당연히 전 랜딩과 동시에 굴렀어요... 사람들 다 쳐다보구~ 전 아무일 없다는 듯 일어나서 반딩을 풀고 줄을 서려는데!!!
이건 웬걸??? 어느 여자가 저에게 말을 거는거에요~
"괜찮아??" "안다쳤어?"
그리고 전 고글을 벗고 한마디를 했죠~ 넹???
그분은 제가 똑같은 옷을 입은 제 친구로 착각을 ㅠㅠ
둘다 뻘쭘해서 그냥 인사하궁 헤어지고 전 제 친구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려는 찰나에 그여자분이 오셔서 그 친구에게 ~
"나 너랑 똑같은 사람 봐......." 라고 말을 하시다 절 보시곤 그냥 웃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같이 웃었어요~
그렇게 저희는 알콩달콩..... 아직도 누군지 몰르는 사이에요~ GRD ASKY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