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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163를 시즌끝나고 구입해서 아직 시승은 못해본상태인데..
판테라가 숏카빙이나 슬라이딩턴하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롱카빙 미들카빙 숏카빙 슬라이딩 모두 중점을 두고 타는편인데..
시승전에 되팔고 다른데크를 알아봐야하나 고민중이네요 ㅠㅠ
참고로 주로타는 곳은 히팍 디지슬롭, 챔피온 많이타고 디지 급경사에서 슬라이딩턴 연습하며 공략하다가
경사점점 줄어들면 롱카빙, 하단부 숏카빙.. 이런식으로 공략합니다..
다 되긴 다됩니다.
보통 판테라의 특징은 딱딱한 데크인데 휘기도 어렵지만 이에 따른 반발력이 강합니다.
이 얘기는 리바운드가 강하다는 얘기이고 리바운드가 강하면 고속의 경우 턴의 빠른 전환시의 데크 반응이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실력이 정말 좋아서 모든걸 예측하던가 혹은 힘으로 조절할수있으면 결국 모든기술이 가능합니다.
슬라이딩턴의 경우도 딱딱한만큼 엣징이 강하기 때문에 다시 중립으로 끌어오는 힘이 많이 필요할뿐이지 기술적으로 더 어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좀더 비싼 라이딩 데크들의 경우엔 딱딱한 편인데도 고속에서 리바운드가 강하지 않은것들이 있습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예측가능한 고속라이딩 데크들이 되는겁니다.
판테라 타본적은 없지만...
저같으면 이왕 산거 팔때 팔더라도
궁금해서라도 직접 타보고 격어보고 팔거같네요..
시즌시작하면 어차피 이월 신상은 구하지도못할테니
조심히 상처없이 타면 안타고보고 새걸로 파는가격보다
한 5만원돈 더빼면 팔리지 않을까요?
인기좋으니 다른데크와 교환해도 될듯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