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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렸는데 다시 올립니다.~ 거두절미 하고~
시즌권을 구입하려는데요...
대구에서 충청도 사조리조트나 경남 에덴벨리 둘중에 한곳을 무조건 택해야 한다면..사조가 나을까요? 에덴이 나을까요?
대구에서 사조나 에덴 둘 다 다녀보신분 있나요? 두 곳을 비교해볼려니 사조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네요.
우선 저는 무조건 두 곳 중 한곳을 가야하는 입장이구요.(무주 가란 소리는 그만해주심...ㅠㅡㅠ)
각기 장단점이 있는듯한데...객관적으로 두 곳 다 가보신 대구님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사조 아님 에덴 입니다...
솔직히 둘다 외지인이 멀리서 시즌권 끊어 다닐만한 스키장은 아니에요..
시즌권이 저렴하지도 않죠. 개장은 누가 늦게하나 경쟁해서
폐장은 누가 먼저하나 경쟁하죠.. 그러다 다른곳 다 눈올때
상대적으로 따듯해서 비한번오면 슬로프 초토화되고
날씨 다시 추워져도 빙판되어 복구하다 시즌 다가죠...
꼭 둘중 하나 골라야 한다면 에덴벨리 한표입니다.
그나마 대구에서 사조 보다는 양산이 훨씬 가까우니....
저라면 그냥 두군데 모두 시즌권 안사고
시간날때 하이원 셔틀버스패키지 가겠습니다.
대구에서 사조 갈시간이면 하이원 갈수 있을 거에요..
아 그럼 수정할께요...
사조와 양산 지도상으로는 사조가 두배는 멀어 보이는데
둘 걸리는 시간이 비슷하다면 사조 가세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북쪽이라
비보다는 눈으로 올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고
사람이 적어서 전투보딩 하기 좋아요..
다만 찾는 사람이 적은만큼 설질 관리도 좀 소홀하겠죠...
주변이 온천단지라 여관 관광호텔같은 숙소 구하기도 좋아요.
보딩하고 숙소와서 온천하고 맥주한잔 하기 좋죠...ㅋ
다만 시설은 죄다 80~90년대 오래된 시설들 입니다. ;;;
주변 렌탈샵들도 몇개 안되어서 자기들끼리
가격 단합해서 다른 스키장주변보다 비싸더군요.
본인 장비 있으시면 이건 패스...
심야 철야 이런건 없고 밤10시 야간까지만 있었던거 같아요.
지도상으로는 대구에서 수안보까지 2시간 이상은 걸릴거 같은데..
하이원 3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면 하이원에서는 대구 다니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하이원을 추천한 겁니다.
한시간쯤 더걸려도 직접 운전안하고
한숨 자고 나면 도착이니..^^;;
전 질문보니 전부 사조는 비추, 에덴가라고 추천하시던데 왜 굳이 또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