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카페 (유기견)의 일개 회원입니다.
그곳 카페지기가 7년간 카페 설립부터 지금까지 운영 해왔습니다.
대부분 후원금으로 유기견 구조 및 치료를 하고, 입양,임시보호등을 주선하는 카페인데...
7년간 설립한 카페지기가 독점으로 후원금을 관리하다보니,.
이제야 알았는데,.최근 1년간 모인 후원비가 1억원이 넘더라고요.저도 그정도 규모 일줄은 ㄷㄷㄷㄷ
그런데, 지금 카페에 빚이 5천이나 된다고 하네요.
카페지기가 카페를 자기 소유물인양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고 독단으로 지출하고,.
또 후원금으로 충당해서 갚아나갈 생각이더군요.
후원금이 무슨 마르지 않는 화수분도 아니고...
제가 화가나는건,. 지출 규모에 대해서,. 운영자들이 반대 했을때 듣지도 않고 썼을때는...
책임도 자기가 지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돈쓰는 의무는 카페지기인 자기한테만 있고,.
카페운영으로 인한 책임은 모든 회원이 짊어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모순점도 많고 해서...언제 부턴가 운영자들이 카페지기로부터 회계권을 가져와서 보니,.
7년간 누구의 감시도 받지 않은 통장은 의문투성이 뿐이고..(펀드 지출도 있고,. 알수 없는 지출내역들...)
영수증은 아예 남아있지도 않고...
법적으로 대응 하려하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이런경우 소송에서 이길 확률이 있을까요?
사회봉사, 자원봉사 (또는 친목을 가장한)를 빙자한 인터넷 카페들이
알고보면 다 장사꾼들이였네요.
여기에 이런 카페 추가 하자면.. 다음의 그 유명한 라스...(보드와ㄹ ㅍ ㅌ)
최초 목적은 그게아니었지만 회원수가늘어나게되면 광고주들이 들러붙는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처음의 의도는 좋았으나 돈이 모이게되면 사람인이상 흔들릴수밖에없어요...
아쉽지만 회계권을 모두 가져오셨으니 앞으로라도 바르고 투명한 운영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