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단신으로 보드장 소식 몇번올리기만하다  칼럼을 올려도 되는지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제가 뉴질랜드 원정관련 소소한(조잡한) 내용이라도 올리게게된 계기는 뉴질랜드원정 관련글들이

시간이 지난 2006년글들이어서 최신판의 필요성때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이지났다고해서 불필요하다거나 삭제해야한다는 뜻이 아니라 현재(2013년) 정보가 아쉽다는 뜻입니다.  

 

지난 4월 일본원정(4박5일)은 경험자를 따라서 3명이 가게되어  걱정보다 설레임이 많았지만

이번 뉴질랜드 원정(15일일정)은 출발일이 다가올수록 혼자만떠나는,제가 구사할수있는 영어의 극심한 부실함때문에

기대보다 걱정되는 마음이 훨씬  컸습니다.

 

원정팁을 생각나는데로 올리느라 글이 두서가 없고 뭐 이런 내용까지 올렸나싶을수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올리는글은 철저히 저의 경험담과 제가 지출한 비용이므로 다른분이나 경험이 많은분들과는 다릅니다.

초보원정 글에 비난하거나 잘못된점을 지적만하지 마시고 올바른 정보 또는본인이 알고계신 원정팁을 댓글로 올려주시면

원정에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가 쌓이게되어 처음뉴질원정을 준비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1. 원정계획시 여행사 관련.

 

원정시 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 일정, 숙소,식사,셔틀버스,리프트 등을 예약할것인지 아니면 본인(일행)이

직접 예약을하거나 현지에서 구매할것인지를 결정하셔야할것입니다.

영어에 능통하시다면 직접하시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여행사 통하는것이 저렴한지 본인(일행)이 직접 구매한는것이 저렴한지,뉴질랜드 한번 원정한 저로서는

잘알지 못하니 원정다녀보신분들은 댓글좀 올려주세요.

 

저는 위에썼다시피 영어는 아는단어 몇개로 떠난사람이라 여행사를 알아보기위해 여기저기 찾던중 뉴질랜드에 운영중인

한인 여행사를 통해서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현지 여행사는 뉴질랜드 관광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던중 " 아이XX 뉴질"이라는 여행사를

접촉하여 뉴질랜드 국내항공권,숙소,셔틀버스,리프트권까지 예약완료 하였습니다.

 

 2.항공권구입.

 

일단 항공권구입을 개인이 하시거나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실수있습니다.

어떤방법으로 구입을 하시던 일찍 구매하셔야 선택할수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년초 2월이나 늦어도 3월까지는 구매하셔야 항공기를 직항편이던 경유편이던

저렴하고 원하시는 시간,날짜에 맞춰 구매할수 있습니다.

 

제경우 항공권구입이 늦어져 어쩔수없이 여행사를 통해서 2회경유를 하게되었습니다.

콴타스항공편으로 아시아나비행기를 이용하는 시드니경유 오클랜드도착후 1박하고 국내선 제트스타 이용

퀸스타운에 도착하는 아주 힘들고 긴시간을 이용하게되었습니다.

 

항공편은 직항이 편하고 좋으나 티켓값이 비싸서 최소 50~80만원이상 차이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땡처리항공권제외)

혹여 경유를 하신다면 시드니 경유 뉴질랜드내 목적지(오클랜드)로 이동하는 항공권이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인천에서 시드니까지 10시간이상,시드니에서 오클랜드까지 3시간이상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까지

1시간 50분정도로 항공편이 2회경유이되어 너무 힘든 여정이 되었습니다.

1회경유편으로  호주 시드니경유 퀸스타운이용시 그나마 조금 편할것으로 생각됩니다.(남섬퀸스타운숙소)

 

호주시드니  경유하실경우 인천공항에서 티켓팅하실때 호주 비자수속도 같이 해달라고 하세요.

경유시간의 틈이 짧을수도있고 영어가 짧아 어려울수도있고 시드니공항 어디가서 누구한테 비자수속

해야하는지 복잡하니 미리하는게 좋겠죠??? 경유하느라 시드니공항에 2시간정도 체류하는것도 비자가

있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지에서 허둥지둥하는것보다 비자수속 완료하고가는게 좋습니다.

제경우 인천공항에서  항공권 티켓팅시 아시아나 여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먼저 해주신다고해서

호주 비자 수속하고 갈수있었습니다.

 

3. 환전및 카드.(편의상 1달러:900원) 2013년 8월1일

 

뉴질랜드 달러를 많이 하실필요는 없을겁니다. 저는 200달러(nz)를 환전하였는데 1센트도 안남기고

전액 사용하고 왔습니다. 환전시 평소 이용하시는 은행지점을 이용하셔서 환율우대를 받으시고

뉴질랜드달러는 지점별로 보유하지않은곳도 있으니 출국전 미리 여유있게 3~4일전 교환하세요.

미국달러를 사용하실수도있으나 현지에서 뉴질달러로 환율계산해서 지불하시면 아무래도

수수료 차감하고 손해를보고 복잡하니 뉴질랜드 달러를 환전하세요.

 

현지 상점등에서는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를 많이 받는걸로 보였습니다. 상점유리창에 스티커가

빠짐없이 붙어있는 카드사들  스티커중 마스터와 비자가 있었으며 다른카드사는 국내에서 보지못하던

카드사였습니다. 물론 공항내 상점및면세점과  스키장의 식당이나 카페,편의점에서는 국내의 다른카드도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마스터(국민)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롯데)카드 2개를 가져갔는데 퀸스타운내 소상점과 특히 한인상점은 

마스터카드만 사용할수있었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는 결제를 거부하더군요. 아마도 카드수수료  때문인듯싶습니다.

그동안 저는 해외여행시( 괌,사이판,태국,중국,일본)   마스터(국민)카드와 아멕스(롯데)카드로 결제시       

핀번호를 사용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는 마스터카드의 핀번호를 요구해서 처음 하루동안은 현금을 사용하고

국민(마스터)카드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외국체류중일때는 핀번호를 알려줄없다하고 한국에들어와야

알려줄수있다고해서 난감했으나(환전소액에 아멕스는 안되는데많고) 한인운영슈퍼에서 물어보니

아마도 비밀번호일거라고 알려줘 다행히 사용할수있었습니다.

뉴질랜드 원정하실분들은 소지하신 카드사에 전화하셔서 핀번호를 등록하시거나 확인하시고 나가시기바라며

제경우와같이 카드 비밀번호일수있고  핀번호라고 별도로 카드사에 확인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4.여행짐싸기.

 

여행짐은 항공기 무료화물 중량을 알아보시고  일반보드백(원정용휠백), 화물용(위탁)가방,기내용(휴대)가방을 꾸리시면 되겠습니다.

무료수화물가방의 무게는 목적지,항공좌석별로 다르므로 항공권구매후 항공사에 확인하셔아합니다.

4주이상 긴 원정이 아니라면 보드장비와 보드복은 1셑트이상은 비추입니다.

2주일정으로 원정을 가면서 장비와 보드복 1셑트로 충분히 지낼수있었습니다.

톨티나 후드티보다 방수되는 정상적인 보드복셑트를 추천합니다.

스키장에서타다가 톨티나 후드티의경우 눈이묻거나 젖었을경우 셔틀버스나 다른차량이용시

눈이녹아서 좌석을 더럽히거나 적실수있습니다. 

 

저는 항공편이 스타얼라이언스항공 연합(?)회사인 콴타스항공사로 실제탑승은 아시아나비행기이며 시드니에도착후

다시 항공좌석(콴타스)재발급받아 이용하는 루트였습니다.

콴타스항공의경우 무료수화물이 이코노미석이지만 30kg까지(아시아나의경우20kg)이며 저는 모르고 억지로 20kg맞췄으나

인천공항에서 무게를재보니 23.5kg 다행인줄알았지만 뉴질랜드의 제트스타항공 이용시 2.3kg  오바차지  30달러(nz) 지불했습니다.

(돌아올때는 일정이 같았으나 보드복을 입고 무게를 줄여서 1.2kg 오바했으나 이거는 오바차지 달라고 안하더군요...오예)

 

기내용(휴대)가방에는 부피가 작고 무거운거 위주로 담으시고 기내반입불가품목 잘알아보시고 넣으세요.

지난 일본원정시 일행중한분이 바인딩탈부착용 소형드라이버를 새로구매하신듯하였으나 출국심사대에서

압류되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버려졌습니다.

복잡하시면 화장품,치약,손톱깍이등 전부 화물용가방에담아서 보내시고  저처럼 상시 약을 복용하시는분은

1달이상 분량아니면 휴대가방에 가져가셔도 별다른 제재가 없었습니다.

혹여 모르니 병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을 동봉하시면 가능하고 더 안전하시려면 영문처방전을 동봉하시면

1달 이상의 복용약도 소지하시고 출국하실수 있을겁니다.

 

보드백은 일반 보드백을 추천합니다. 수화물표에 항공사에서 정상적인 과정을 거쳤다면 경미한 긁힘,찢김,마모,흠집등은

책임이 없다고 표시되어있습니다.지난 일본원정시 동행한분의 새로산 휠백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원정용휠백이 고가(15~20만원이상)이다보니 제3자가 보기에는 경미해보일지라도 소유주는 신경쓰이거나

화가 날수 있습니다.

 

세면과 샤워시 사용할 수건은 일반 면타올 여러장보다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스포츠타올 1장을 추천합니다.

면타올은 부피도 크거니와 빨아서사용하기에 번거롭고 잘못빨아 말리면 냄새나고 불편하니

속건성이 있고 부피도 작은 스포츠타올 추천합니다, 저도 원정2주일간 아주 편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고글은 반드시 주야간겸용,야간용고글을 가져가시고 주간용 밀러고글은 비추입니다. 저도 원정떠나기전 알아보고

야간용 투명고글을 가져갔으나 하루에도  몇번씩 안개가아닌 구름이 짙게끼면 앞이 안보이는건 둘째치고

어지럽고 구역질까지 나더군요. 한국처럼 주간용 빛투과율낮은 밀러형고글가져가시면  아주 힘드실거예요.

물론 주간용 밀러고글 사용하는분도 있으나 10명중2~3명이 안되고 아마도 잘못 가져왔지 싶었습니다.

 

5.현지숙소및 이동수단.

 

뉴질랜드공항에서 처음 이동시 일반버스와 슈퍼셔틀이 있습니다.

숙소는 YHA(유스호스텔)을 이용하였는데 오클랜드와 퀸스타운 두곳 모두 YHA(유스호스텔)에서

묵었고 오클랜드 유스호스텔은 오클랜드 공항도착후 1박위해 숙소(YHA)인터네셔널 이동하며

일반버스와 슈퍼셔틀중 저는 슈퍼셔틀을 이용했습니다.

일반버스는 영어가 안되고 짐도많고 숙소까지 버스하차후 15분정도 걸어야 도착할수있다고해서 이용하지않았습니다.

슈퍼셔틀은 15인승(?)버스와 뒤에 케리어카(덮개달린수레)구조로 1인탑승시 35달러로 표시되어있으나

보드데크가 있으면 추가로 5달러정도 요구합니다.1인승차요금과 다인승차요금은 1 인당승차요금이 다릅니다.

슈퍼셔틀 탑승시 본인외 다른팀이있으면 추가요금을 요구하지않기도하며 슈퍼셔틀은 1팀만 탑승하는것이아닌

일반버스와 택시를 합친듯한 운행스타일인듯합니다.

1팀이 탑승시 사람이 많을수록 요금이 저렴하며 택시요금은 꽤 비싼듯합니다. 또한 슈퍼셔틀은 숙소입구까지

이동해주며 숙소에서(YHA) 공항이동을 예약하면 공항에서 그냥탑승하는것보다 5달러정도 저렴합니다.

 

제가 머물던 퀸스타운 YHA 센트럴숙소 인근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상점이 몇곳있습니다

슈퍼 1곳,한인식당 3곳등이며 한인슈퍼는 퀸스타운 인포메이션과 R&R 스포츠상점사이 언덕길에 위치합니다.

아세안마트라고 한국과 아시아 각국제품이 진열되어있고 일하시는분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한인식당은 오코넬상가 2층과  지하위치한 우동집으로 일본식 우동집이라 일본인이 운영하는줄알았는데

한인분이 운영하시며 친절하셨습니다. 다른곳에서는 먹지않았고, 다만 한국음식및 슈퍼에서 한국상품은

상당히 비쌉니다. 라면한개에 3.8달러, 우동집과 스키장에서의 김밥은 한개에 2달러(1줄아님) 많이 비싸요.

스키장 편의점에서 김밥한팩(6개)에 12달러입니다. 한국식당에서 김치,된장찌개류 18달러 정도 합니다.

 

제가 입이짧아서 원정전에 고민했는데 여러분이 알려준  퍼그버거,데빌버거등 가봤지만 엄두가 안나더군요,

특히 퍼그버거는 사람들이 가게밖에까지 줄이 후덜덜... 아침일찍외에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햄버거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기다렸다가 드셔보세요..

 

원정시 현지여행사에서 숙소,셔틀버스,리프트 일괄예약하여 키위디스커버리라는 업체와 연결시켜주었습니다.

이곳에서 셔틀과 리프트를 스키장 4곳을 예약해주었는데 스키장행 셔틀버스는 우리나라처럼 1군데 모이는것이 아니라

퀸스타운내 마을버스처럼 4~5곳 들러 예약자위주로 승차시켜서 스키장에 이동후 기다렸다가 퀸스타운에 리턴하는

방식이며 셔틀버스기사가 젋은분일경우 같이 스키나 보드를 즐기고 오후에 복귀한다는점이 이색적입니다.

셔틀버스 시간은 제숙소  YHA유스호스텔 건너편에서 아침 7시(트레블콘)와 8시전후(카드로나,리마커블,코로넷피크)

출발하지만 야간스키는 없어 오후4시면 리턴해야합니다.

 

제가 가본 4군데스키장은 코로넷피크,카드로나,리마커블,트레블콘 이었으며 각스키장 이동시 상당히 높은 비포장산길을

올라가는데 그길이 아주 아찔합니다. 왕복 2차선이나 제가얼핏보기에 용평렌보 파라다이스정도의 폭으로 보여지더군요.

그길을 꼬불꼬불 거기에 구름까지 끼어있어 시야도 확보가안되고 아주그냥 아찔합니다.

각스키장 높이는 우리나라 한라산정도의 높이로 왕복이동 산길과 스키장의

경관도 일품이라 제가 어지간하면 경치에 감탄을하지않지만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나오더군요.

물론 우리나라 경치도 일품이지만 평소 익숙한 경치와다른 아주 색다른 티브이 (다큐멘터리나 영화에서보던)

유럽의 풍광같은 산정상 만년설같은데서 스노보드를 즐기며 산중턱아래로는 눈이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혹시 헝글분들중 DSR카메라로 사진찍는 취미있으신분들  뉴질랜드 원정가시게되면 반드시,꼬~~옥

카메라 가져가시면 멋진 사진찍으실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강추합니다. 

 

위4군데 스키장리프트권은 우리나라 리프트권처럼 종이출력이아니고 신용카드처럼 플라스틱 리프트권을주며

리프트권 발급시 사진도 찍더군요. 이건 전부다 사진찍는건지 아니면 저처럼 예약한 사람만인지는 저도잘모르겠지만

저말고도 다른나라 외국인인지 뉴질랜드 현지인인지 모르겠지만 몇몇은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리프트권 1장으로 코로넷피크, 리마커블,마운틴헛 이 3곳은 통합운영하며 리프트권 보증금5달러를 받습니다.

일정 마직막에 이 3곳중 한군데서 끝났다고 리프트권(카드)반납하면 5달러 환불해주며

카드로나,트레블콘외 6군데(총8군데)는 와나카구역으로 이곳에서도 통합하여 리프트권을 운영하고 대신 이곳은

보증금을 받지 않더군요. 기념으로 리프트권 가져왔어요. 카드로나 리프트권(빨간색카드)...

 

돌아오는길에 오클랜드에서 슈퍼셔틀 기사분이 한인이라 간단히 물어보았는데

한국분들 단기로 뉴질랜드 원정시 대부분 이용하는 숙소는 유스호스텔,백패커,롯지,모텔,호텔등이있으며

유스호스텔은 1박에 30달러정도로 가장 저렴하다고하더군요. 저도 지내보니 숙소침대가 너무 나빠서 힘들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사람인체모형으로 폭 가라앉아(눈에 사람이 누웠다가 일어난자국) 너무힘들었어요.

유스호스텔과 백패커가 비슷한 수준이고 롯지가 좀 지내기가 편하다고 하는데

일박에 100불정도 줘야 지낼만 하다고 말하더군요. 기사님이 친절하시고 추가 요금5달러 관련해서 물어보니

보드데크는 요구할수있다고해서 가지고있던 동전 남은거 5달러 20센트 다드림.

숙박업의 숙박비는 관공서에서 규제가 없어  업소 주인이 받고싶은데로 가격을 정한다고하며 바가지나 불규칙하다는게 아님.

다음에 또 뉴질랜드 원정을 간다면  비용이 좀들더라도 숙소는 롯지로 정하고 싶으며 유스호스텔 잠자리

너무 불편했습니다.

 

번외로 퀸스타운 숙소 YHA(유스호스텔)에서 놀란점 2가지는 같은방에 한국에서 먼저오신분이 있었는데

저는 7일도착 이분은 1일도착 이분은 스카이다이빙을 위해서 뉴질랜드 오셨다고 하면서

제가 스노보드원정왔다고하니 놀라며 스노보드 본인도 좋아하는데 스노보드 원정을 몰랐다고해서

1번 놀라고, 저는 한국시간 여름철 뉴질랜드에 스노보드말고 다른걸로 여행왔다는걸로 놀라서 2번놀랐다는...

 

8월1일부터 매일 퀸스타운에 비가내렸다고...

저도 퀸스타운에서 10일을 지냈는데 6일동안 오후에 비가내리고 그중 하루는 밤에 엄청나게 내리던비...

원정을 떠나려면 여행지의 일기여건도 운이 좋아야할듯...

올해는 6월시즌초에 폭설소식이후 신설이 내린지 오래된듯하여 자연설에서의 라이딩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6.기타.

 

뉴질랜드 원정시 노트북에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다운받아가시거나 읽을거리 책을 몇권 가져가세요.

오후에 리턴후 특별히 할게없고 티브이도 볼게없어 상당히 심심할수있습니다.

퀸스타운시내도 작아서 1시간정도 둘러보면 더이상 갈곳이 없고, 해떨어진 밤에 인적드문 외국주택가를 함부로

돌아다니기도 위험스럽고 다음날 일찍일어나야하니 늦게까지 음주도 곤란합니다.

 

시차가 우리나라보다 3시간정도 빨라서 8시 셔틀을 타려면 한시간 일찍 7시에일어나야하는데 이게

우리나라기준   새벽4시에일어나서 씻고 아침먹어야하는 상황이라 컨디션조절이 조금 부담스러울수있습니다.

짧은일정도 부담스럴수있고 하루만 하는게 아니고 먹는것도 아무래도 부실하니 원정가기전 체력을 준비해야됩니다.

저는 일주일 3회 수영1시간강습,4회 자전거4시간등 4월하순부터 3개월반을 준비했는데도 비행기 열몇시간타고

체력이 반이상 소모된듯 싶었습니다.

 

휴대폰 데이터 사용은 본인의 사정에맞게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엘지 U+ 사용중인데 이런망할

해외 데이터 무제한 신청했더니 뉴질랜드는 데이터 무제한이 안된다고...(호주는 가능)

결국 해외 데이터사용차단...

 

원정시 전기제품(핸폰,노트북) 충전하시려면 월드텝을 구입하셔야합니다. 주변지인중에 소유하신분이 계시다면

빌려서 가져가시고 없을경우 대형 유통마트,다이소,1000원샵등 방문하시면 판매합니다.

월드텝과 같이 가져가셔야할것이 멀티텝입니다. 1~2분 가실경우 3구텝이면 충분히 사용가능하시고

일행분이 3분 이상이시라면 3구텝은 부족하시고 전선이 있는 5구이상 멀티텝을 가져가셔야합니다.

전기 콘센트와 전압이 각 나라별로 다르기에 전기충전이 필요하신분은 반드시 준비하세요.

 

 

위에서 언급했듯 스키장 셔틀버스에 데크를 넣고 이동중 일반 보드백이 유용합니다.타인의 보드데크와 스키플레이트랑

함께 섞여서 가는데 우리나라 도로하고 달라서 구불구불 산길을 한참 올라가게되어 비유하자면 수저통에서 수저와 젓가락을

흔드는것과 비슷할듯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달리 스키장에 에어건이 없어 오후에 스키장 종료후 눈이 잔뜩묻은상태에서 그냥 짐칸에 적재하고

또 아침처럼 수저통에서 흔들듯 스키장을 내려오게되면  막데크로 원정가는거도 아니고 혹시라도 자신이 아끼는 데크

흠집이 생길수도있고 바인딩의 라쳇이나 토우스트랩클립이 고장이나 부러지면 수리, 구매가 쉽게될수없으니

본인이 조심해서 일반보드백에 넣어서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일반 데크백을 가져가면 스키장에서 신발과 점심용도시락,음료수등을 넣고 베이스나 카페 한쪽구석에 접어서 보관할수있고

별도로 백팩을 가져가서 메고 다닐필요가 없습니다.

 

리마커블 스키장에만 눈을 털어낼수있는 브러시가 있었습니다.

원정시 조그만 브러시를 가져가시는것도 좋을듯싶고 현지에서는 데크도난이나 분실이 없는건지 딱한번 케이블락 사용하는

사람 본적있고 그외에는 거치대나 베이스 여기저기 방치하더군요.

 

그리고 뉴질원정때문이 아니라도 외교통상부홈피에있는 해외안전여행 어플을 핸폰에 다운받아서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스키장 감상평(극히 제 개인의 주관적 감상)

 

기본적으로 뉴질랜드 스키장은 우리나라처럼 초,중,상급 슬로프가 별도로 운영되지않고 한번에 다혼재된 처음 2일은

적응하기 곤란한 슬로프구성입니다.   슬로프(산)에  나무가없는 돌산  슬로프 구조로 우리나라처럼 정상에서

베이스까지 긴구조가 아니고 좌우로 폭이 넓고 다양한 슬로프구조인 스키장형태입니다.

막말로 넓은마당에 개풀어 놓고 마음껏 뛰어놀게하는,슬로프 정상에 사람들 올려놓고

니들 마음대로 타고싶은데로 타라고하는 스키장  형태입니다.

그동안 한국의 스키장 슬로프에서 벽타기 하는사람들을 속으로 욕했는데 이번 원정으로 벽타기의 재미를 알게되어

 다른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게되는 저의 생각이 좀더 넓어지게된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1). 코로넷피크.

 

첫번째로 가게된 스키장으로 한국의 경기권 스키장같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크기 :  280헥타르

해발 : 1649미터

거리 : 퀸스타운에서 20분정도

 

퀸스타운과 아주 가까워서 1일부터 내린 비의 영향인지 슬로프상태가 아주구렸으며 베이스 폭과 넓이가

아주 작고 슬로프구조 또한 가본곳중 제일 마음에 안들던 우리나라 경기권 스키장 눈안내리고 추가제설없는

아주 메롱인 그런상태의 스키장같아 원정 자체를 실망시킨 스키장입니다.(첫날과 마지막날 2번감)

 

2).카드로나 스키장.

 

두번째로 가게된 스키장으로 다양한코스와 재미있던 스키장으로 기억되어집니다.

크기 : 345헥타르

해발 : 1897미터

거리 : 퀸스타운에서 1시간20분정도(산길장난아님)

 

슬로프구성이 다양하고 파이프가 잘꾸며져있었고 킥과 기물이 아주다양하고 많아서  저는 라이딩만 할줄알아

스키장을 100%  이용하지못했지만 킥과 기물,파이프를 이용하시는분들은 아주 대만족을 장담할수있습니다.스키장의

설질도 좋고 메인슬로프외 용평의 골드처럼 메인슬롭 정상에서 좌측으로가면 캡틴익스프레스 리프트존이있습니다

메인보다 사람도 덜붐비고 설질도좋고 카페도있어 식사가능하고 가본스키장중 리프트에 발받침이

있어서 리프트탑승시 편했습니다.유일하게캡틴존 리프트정상에서 눈구름에갇혀 30분이상 앉아있었는데 패트롤이 주황색깃발을

초급 슬로프에 꼿아가며 인도하고 초급자와 중급자 슬로프 바닥에 파란색 페인트인지 가루로 표시를해놓음.

아주 재미있고 즐거웠던 만족스런 스키장입니다(총2번감)

 

3).리마커블스키장.

 

크기 : 220헥타르

해발 :1943미터

거리 : 퀸스타운에서 50분정도

 

눈녹은구역이많아 일부 슬로프가 정상 운영되지못했지만 재미있는 스키장으로 카드로나 다음으로 킥과 기물이 잘설치되었고

리프트 정상에서 산정상으로 걸어올라가 자연설 라이딩하기(백컨트리) 제일좋은 스키장이었습니다.

 힘들어서 조금만 걸어올라갔지만

조금만 올라가도 카드로나 스키장 다음으로 2번째로 재미있었습니다.(3번감)

 

4).트레블콘 스키장.

 

크기 : 550헥타르

해발 : 1960미터

거리 : 퀸스타운에서 1시간 50분정도

 

퀸스타운숙소에서 제일먼거리로 카드로나 스키장거리 두배정도되지만 국도(?) 고속도로(?) 포장도로가 잘되어있어

시간상으로는 많이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슬로프 상단부외 중단부터 습설이 진행되어 아쉬웠던 스키장이었습니다.

하필 방문했던날 오전에 구름이 심해서 대부분의 사람이 카페에서 기다리고 10여명의 사람만 스키를타던

스키장 4곳중 유일하게 트레블콘 스키장만이 완전 프리 와이파이가되는 스키장이었습니다.(1번감)

 

7.비용.

 

국제선 비행요금 : ₩1,519,200(유류세포함)

국내선 비행요금 : NZ$266(부킹비포함)

스키장리프트 10일,유스호스텔 14박,스키장셔틀10일,퀸스타운공항 왕복픽업비용 : NZ$ 2,244.(대략 환율 1달러: 900원)

왕복슈퍼셔틀,식비,뉴질랜드현금 환전 : 약 40만원정도.

총액 : 약 ₩4,178,000.

 

마침.

 

이상으로 뉴질랜드 원정에서 알게된것들을 다올렸으며 스키장 10번이용으로 예약하였으나 컨디션조절실패로

카드로나1번과 트레블콘1번은 가지못하고 돈만날리고 말았습니다.(성인 1일리프트권 95달러이상)

3시간의 시차를 우습게 생각했으나 먹는것도 부실하고 잠자리도 불편하니 몸이 쉽게 따라주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글에 올렸듯이 뉴질랜드원정 초보의 글이라 잘못되었거나 비효율적인 내용이 있으면

지적만 하지마시고 수정하는 댓글을 올려주시면 새로운 개정판(2013년) 뉴질랜드원정 팁을 만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다른분께서 원정후기를 작성해 주시면 더 좋을것입니다..

혹여 다른 궁금점이 있으신분은 쪽지나 댓글주시면 실시간 확인하여 답을 드리지는못하지만

하루에 한번정도 접속해서 확인후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질랜드 원정가시는분들께 작은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 사진은 리마커블스키장이며 백컨트리에 가장적합한듯하고, 얼굴이 큰게아니라 팔이짦은겁니다 ㅠㅠ.

     물론 다리도 짦아요 ㅜㅜ...

 255.jpg

 254.jpg

 

 

 

 

 

 

 

 

 

 


보드가머예요

2013.09.01 12:19:02
*.53.77.230

감사합니다.  궁금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감사함디다.`~~

사나운새벽

2013.09.03 21:28:16
*.140.56.220

덕분에 해외원정 다녀온 기분입니다^^
깨알같은 원정기 잘읽었습니다~추천글!!!

페퍼로니피자

2013.09.12 13:50:10
*.50.21.22

저도 리마커블스에서 백컨트리 시도했었는데, 확실히 고지대인데다가 다져놓은 길조차 푹푹 빠져서 중간쯤 올라갔을때 이미 다리가 다 풀렸었습니다 ㅋㅋ 내려올땐 진짜 낙옆으로만 ㅠㅠ 짧고 굵게 다녀오실분들은 체력 훈련 충분히 하고 가세요..

leeho730

2013.09.12 17:45:54
*.62.204.77

리마커블 백컨추리는 스플릿보딩으로 올라가셔야 안 힘듭니다 ^^;;;


음... 백컨추리 라이딩은... 트레블 콘이랑 라운드 힐이 가장 좋을 듯 하네요...

트레블콘의 새들 베이신은 아주 넓은 백컨추리 지형이고....

라운드힐의 로프 토우 지역은... 그냥 커다란 산 한쪽입니다... 스케일만 따지자면 뉴질랜드 최고가 아닐런지... 다만 트레블콘처럼 눈이 잘 안온다는 게 단점...


그밖에 눈만 많으면 괜찮은 지역은... 치즈맨이라던가 오하우, 돕슨, 크레이기번이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자연설이 많으면" 이죠... ㅎㅎ 사실 자연설이 많으면 타기 안 좋은 스키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레베카186

2013.09.17 23:38:31
*.36.151.250

트래블콘의 백컨츄리는 정말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30분을 걸어올라가 30초도 안 탄곳 같은 그 파우더...

그리고 천연설...

저는 작년 원정 때  leeho730님 따라 라운드 힐 이란 스키장을 가봤는데 

체어리프트는 없고 티바와 로프토뿐

하지만 60센티이상 쌓인 파우더는 허벅지 터지도록 밀고 다녀도 즐겁기만 했습니다.^^

말초보더

2013.12.22 23:27:00
*.139.214.80

잘 봤습니다. 옛날 생각 나는군요. 몇 가지만 첨언하자면...


1. 통관

실속여행 하시겠다고 김치나 여타 찬거리를 싸 가시면 안됩니다. (식품검역이 매우 빡셉니다. 햇반 등 공장에서 살균가공된 것은 괜찮다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 바인딩 체결용 드라이버의 경우 기내수화물로 캐리어에 넣어 먼저 부치면 됩니다. (제 경우 모르고 들고 타려고 했다가 압수 -> 세관원이 별도 기내수화물로 넘겨서 오클랜드 도착시 캐리어와 같이 찾았습니다.)


2. 보드백

셔틀 이동시 데크를 보드백(혹은 데크백)에 넣어 가면 좋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 없이 덜렁덜렁 갖고 다니는지라 저도 따라서 했는데, 일부 버스는 거치대가 차량 뒷편에 있어서 시골길을 먼지내며 달리는 동안 데크가 흙투성이가 되더군요;;


저도 벽타기를 매우 즐깁니다만 언제부터 이렇게 들이댔었지 싶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원정 갔다온 뒤라는 사실을 깨닫고 빵 터졌습니다. 초보 때 갔다왔던지라 눈 자체를 즐겼지만 보딩 자체는 크게 다를/달라진 게 없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돌이켜보면 보딩에 대한 관점 자체를 살짝 바꿔놓은 여행이었군요.

사각머리

2015.01.29 00:04:37
*.114.200.135

긴 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저도 한번 가보려 하는데 혼자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참 힘든데 이 글이 큰 도움이 되네요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입니다.

^^

해피가이

2015.01.29 10:22:59
*.235.53.89

맨땅에 해딩한다고 죽거나 다치는건 아니더라구요 ^^. 생활영어도 할줄모르고 아는단어 몇가지로 버텼어요.

숙소가 어디신지 모르지만 보온병(1리터), 텀블러,봉지커피 가져가세요. 스키장에서 비싼(5달러)커피 사드시지말고

작은 백팩이나 테크백에 넣어서 스키장에서 드세요.귀중품과 고가의 데크는  곤란하나 일반적인 데크백과 데크는

국내 스키장처럼 도난이나 분실의 염려가 많이 없습니다. 아니면 케이블락 하나 가져가셔도 좋고요, 저도 가져가서

첫날 하루사용하고 다음날부터는 케이블락 사용안했어요.그리고 위의 댓글에있듯,음식 안가져가시는게 좋아요.

검역이 빡세요, 스키장에서 간식으로 먹으려 준비했던 소시지 검역통과 불가되어 쓰레기통에 버렸어요(아까워라 ㅜㅜ)

혹,또다른 궁금한점있으시면 쪽지나 댓글주세요, 알고있는사항은 알려드릴게요. 차곡차곡 준비 잘하시고요.

레베카186

2015.03.13 14:39:54
*.244.120.189

아~ 다시 읽어도 제가 다녀온 것처럼 또 다시 새롭네요~

또 스키장도 다 제가 방문했던 곳이구요~

그중에 코로넷픽 유일하게 야간 개장을 했었고

갔을 때 흰눈이 내렸더랬죠~!

그런데 이 코로네픽은 또 유일하게 온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 놓은 스키장이었어요~.

 

다음엔 렌트카를 이용해보세요~

2~3명이 함께 가면 셔틀보다 렌트카가 훨씬 경제적이진 않지만 훨씬 편리하다는 건 장담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비포장 도로이기 때문에 체인 감는 법 반드시 아시고 계셔야해요.

체인 감지 않으면 못 올라가게 하기도 하지만  겨우1~2분 감아주고 15달러 20달러 뺏아가거등요~!!(같이 스노보드 강사 자격증 시험 봤던 뉴질랜드 여자아이도 이 부분에서 굉장히 분해(=돈 아까워)했어요.)

또 렌트카를 쓰면 일부 스키장 1인  리프트권과, 추가 1인50프로 디씨권을 프로모션해 주기도 했어요.(저희는 JUCY였던듯)

글을 다시 찬찬히 읽다보니 뉴질랜드가 무지하게 그리워집니다, 지금쯤 뱅기 티켓 사놔야하는데...꿈만 꾸지 말입니다...

여름에 2주씩 휴가 받던 직장이 그립기도하구요~!!

언제 또 뉴질랜드로 원정 가 볼 수 있을까요?

해피가이

2015.03.13 16:49:13
*.36.149.188

오 ~ 레베카님, 또 댓글주시다니 @@. 다른분들에게도 좋은 팁이 생겼습니다^^ 14년에도 뉴질원정 준비하다 일이 안좋아져서 못갔네요. 이국적인 풍경, 매섭게 춥지않은 일기여건,재미있는 슬롭! 저도 언제 또가게될지 기약은 없지만 한번더가고싶은 뉴질원정 입니다 ^0^

레베카186

2015.03.22 01:14:21
*.49.129.18

그쵸~저는 요즘들어 부쩍 더 뉴질랜드 생각이 나요.

이민도 생각하면서 IELTS 공부를 하다가  제 일 시작하느라 그만 둬 버린 일이

살짝 후회되기도하고....

해마다 갈 수 있다면..꿈꿔봅니다.^^



사각머리

2015.07.01 23:01:35
*.114.200.135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덕분에 다음달 10일 인천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직항 비행기 예약하고 아이러브**** 통해 카드로나로 결정했습니다 갔다온 다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피가이

2015.07.02 09:56:39
*.36.150.75

오~ 부럽습니다^^ 제일중요한건 안전입니다. 원정다녀오실때까지 건강조심하시고요, 카드로나 스키장 슬롭 베이스가 두군데입니다. 캡틴존 슬롭도 꼭 이용해보시고요. 후기도 올려주시고요 (사진도 필수요) ^^

크래지레인

2015.07.23 16:50:19
*.149.144.146

요런 칼럼 완전 조아효^^

감사합니다.

다음달 21일에 뉴질원정 떠나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갔다오는데 언급했던 4군데 보드장 한번씩 갈 것 같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해피가이

2015.07.25 08:49:18
*.36.158.142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
그리고 기념품가게에 비니가 이쁘니 구경한번해보세요.코로넷 스키장에서 장갑을 안사서 후회했어요. 시내에 있을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첫날 시내 샾을둘러보시고 스키장 샾도 둘러보세요.

크래지레인

2015.07.25 14:45:40
*.7.56.83

토욜 오후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넷픽 야간들어갈거같아요ㅎ 세세한정보감사합니다. 뉴지름랜드에서 지름질좀해야겠군요ㅎㅎ

사각머리

2015.10.11 20:31:36
*.115.213.52

다녀온후 후기를 안 남겼네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 카드로나만 줄창타서 다른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해피가이

2015.10.12 08:41:58
*.36.130.246

안전하게 잘 다녀오셨군요. 후기는 의무가 아닙니다
편한시간에 작성하시면 원정 준비하시는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수있겠지요.^^

사각머리

2015.10.18 02:58:36
*.115.213.52

네 잘 다녀 왔습니다 해피가이님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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