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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술자리에서 집도 가깝고, 술친구도 할겸 해서 2년전 알고 지내던 누나가 있습니다.
물론 자주보고 연락도 자주하고 합니다.
근데 이 누나가 몇일전엔 그동안 안하던 19금 얘기를 하는겁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본인 연애관계에 있어서 잠자리문제 등등..고민상담도 하구요..
물론 저는 예전에 그런얘기를 한적있습니다..19금 다 까놓고 얘기했었죠...그럴때마다 상담해주고. 얘기들어주고 그랬죠
물론 그 누나 지금은 없습니다 애인이.
짚고 넘어가면 저는 이 누나한테 솔직히 이성으로써의 감정없구요. 그냥 좋아하는 누나 술친구 누나 ^^ 딱 그정도입니다.
여자들은 이런 얘기 남자한테 쉽게 꺼내기 힘들지 않나요?
이젠 내가 그만큼 쉬워졌다는건지.........ㅋㅋ
정말 친한 이성친구 2명하고는 뭐 19금 토크 거리낌없이 하는데..이런 관계에서는 잘 안꺼내지 않나 싶어 질문드립니다..
님을 먹잇감으로 보거나...................
진짜 아무감정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