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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보드탈때가 기억이 나네요
친구랑 친구의 회사 동료들이랑 갔었는데
보드는 고급 스포츠인줄알고 못타다가 첨으로 타봤는데
부츠 신는법도 모르고 바인딩묶는 방법도 모르고 ㅠㅠ
그렇게 해서 어떡해 일어섰는데 바로 꽈당 넘어짐(완전 초급슬롭이였음)
주간권이라 8시간남았는데 그냥 숙소 가서 티비나 볼까 하는 생각만 계속 들고
과연 내가 맨밑에 까지 내려갈수 있을까... 엉덩이 꽈당만 계속 하고
한 1시간 정도 지나서였나? 겨우 슬롭 밑에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타니 나중에는 턴은 안되지만 사이드 슬리핑은 되었지만 몸살나서
회사 하루 휴가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사이드 슬리핑이 얼마나 다리에 무리를 주는지 ㅎㅎ
그때 회사 동료가 자기는 S자가 된다고 막 엄청 자랑하던것이 생각나네요 (지금 만나고 싶습니다!!! ㅎㅎ)
지금생각하면 그냥 훗 웃지요 ㅎㅎ
내가 이렇게 장비병걸리고 미칠지 몰랐으니깐요 ㅎㅎ
자유게시판에 게이님이 글안올라온다고 해서 써봤어요^^
03/04년 알프스
엄청 넘어지고 굴렀던 기억이..
덕분에 엎드려 자야 했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