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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나이도 32~33인데도 전혀 남자만날 생각 안하고 있고
셀카 찍는거 좋아하고 해외여행가는거 좋아하고
한마디로 결혼 생각 전혀없고 혼자 다니거나 아니면 동성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이런 여자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런 분들의 성향이나 특징이 궁금합니다.
그냥 눈에 차는 남자가 주변에 없으니까 여행다니고 인생 즐기면서 사는 건가요?
여기서 또 강의(?)하자면...
여자나이는 27살때가 이성에 대한 눈높이 최고입니다
한참 꿈많은 나이라 이상형에 대한 눈높이도 어이없을정도로 높습니다.
32-33이면 27살의 눈높이가 아직 그대로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여자로서의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이죠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남친을 만날꺼라는 믿음, 난 아직 안늦엇다는 믿음(나 아직 안죽었어), 하지만 아무도 데쉬하지 않는 현실(여자로서의 주가가 떨어지는 시기).
뭐 그렇다고 아무나 데쉬한다고 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여자들도 외롭기때문에 짧게 짧게는 사귑니다...하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조심스럽죠 본인은 사귄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무에게도 말 안하거나... 최측근들만 사겼다는걸 알죠....
뭐 정말 혼자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다니고 주변에 동성친구 많고 항상 여유로워서 뭔 걱정이 있을까 싶겠지만
좀 머릿속은 복잡할껍니다
20대때랑은 뭔가 바뀌었는데 뭐가 바뀐줄 모르거나 바뀐거를 외면하죠...
즉 이상형과 현실사이에서 꽤 괴로운 상태일껍니다...
이런경우 현실도피식으로 친구와 놀고 해외여행도 가죠
그래도 아직 여유는 있다고 생각하는 측면이 있기때문에....
긍정적으로는 결혼전에 (보통 자신이 원하면 충분히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하고...2년후라든가 구체적인 결혼시기까지도 정해놓기도 합니다) 해외여행등 하고 싶은거 다해보자는 주의
이렇게 둘로 가릴듯 하네요
35살 이상되면
확실히 현실인식하고 이상형을 낮춥니다(낮췄다는거 들어보면 가관입니다... 그럼 높았을때 어마어마 했겠죠)
그리고 30대 후반에 들어서면
이상형을 엄청 많이 낮춰서 결혼하는 여자가 있는가하면
이상형을 계속 유지하고 이상형을 찾지 못하면 그냥 혼자 살지 뭐.... 이렇게 됩니다
가끔 20대 중반...30대 초반.... 30대 중반... 30대 후반....
이렇게 4명이랑 동시에 이야기를 하면.... 참 골때립니다 ㅎㅎㅎ
부자가될꺼야'님의 말씀이 상당부분 맞아요.
32~33이면 아직 젊다고 생각할 나이고,.부자가될꺼야'님이 말씀 하신..(27살의 눈높이가 아직 그대로인 상태)
또 어느정도 연애도 해봤을 나이고 해서.. 남자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란 마인드가 강력해지는 시기입니다.
결혼한 친구들을 봐도,. 슈퍼우먼이 되기위해 동분서주...애도 낳고,살림도 잘하고,돈도 벌어야 하는 현실..
그러다 결국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 됩니다.
적당한 비유일지 모르나,. 근데 의외로 선택3 경우의 노처녀가 우리 주변엔 많습니다
a. 내가 명품백을 살 능력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백화점에서 내 눈에 드는 백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
선택1.그럼 짝퉁을 사던가,.
선택2.그 아래급 브랜드 백을 사야죠.
선택3하지만 난 명품백 아니면,. 아예 안살래~~
b.나 맛있는 이태리산 고르곤졸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를 원해~~
근데 근방에 그런대로 고르곤졸라 맛을 흉내는 내는 파스타집과. 또 피자헛 같은 곳 밖에 없네요.
선택1.아쉬운대로 동네 파스타집에 가서,. 고르곤졸라 냄새라도 맡고 만족한다.
선택2 언젠가.....흔치않은 원조 고르곤졸라 맛을 낼 파스타집을 찾고야 만다...
선택3.피자헛 같은 곳에서 내 입맛을 버릴 순 없어. 차라리 안먹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