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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은성이는 이제 십대 청소년? 은 아니고 아직은 어린이죠.
그렇지만 벌써 4학년이네요.
요새 은성이는 이것저것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공부나 시험은 물론이요.
이제 이것저것 나름 눈치껏 알 수 있는 나이라서....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넓은 집 사이즈에 놀라고
집에와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한숨만 쉬고...
남들 좋은 차 타고 다니는데 우리집은 썩어가는 차 타고 다녀서 그것때문에 또 한숨이 나오고...
생각해보니.... 뭐 저도 그닥 다르지 않은 유년기를 보낸것 같네요.
오늘 상암동 월팍에서 휠링데이 행사가 있었죠.
간만에 은채랑 엄마까지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그동안 헝글에서 사귀었던 삼촌, 형들 만나서 신나게 놀더니,
저녁때가 되어서는 그제서야 필이 충만했는지
미친듯이 타더라구요. ㅡ.ㅡ;;;
그리곤 기분이 상쾌한지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그냥 기절을...
아들한테 잘 보여야 나중에 홀대하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ㄷㄷㄷ
추석 연휴 맞이하여 부모님께 사랑받는 아들 딸 되시길 바랍니다.
오호~ 그럴싸한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