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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page=3&document_srl=23218193
하.........
어떻게 글을 써야할 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에 일단 마우스 커서를 가지고 가신분도 계실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릴때가 된 것 같습니다.
'**씨, 고백하고 2주 지났는데, 혹시 결정하셨나요?
결정 못하셨으면 시간은 많으니 제 걱정마시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뇨, 결정했습니다. 잠시만 이쪽으로....'
하면서 사람이 많은 버스정류장에서 몇 걸음 떨어져 살짝 조용한 쪽으로 유도를 하더군요
아....사람 많은데서 차이면 쪽팔리니까 배려 해 주는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PMS 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서로 대화를 하긴 했습니다. 여태까지 쓴 것 처럼 글로 쓰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너무 기쁜 나머지 당시에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나는것은 뭐 회사에서는 어떻게 할꺼냐 와
잘 부탁한다고 하면서 아직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천천히 알아나가자 정도네요 ㅋㅋㅋㅋ
일단 회사에서는 비밀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이따금씩 일 끝나고 같이 밥먹으러 가는 길은
마치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느낌으로 스릴감 넘치고 재미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 동안 주말에 수원화성 산책도 하고, 예당에 클래식 공연 듣고,
국전에 가서 덕질도 하고.......
실로 5년만에 ASKY에서 CPMS 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첫 만남을 성사??시켜주신 temptation님께 감사드리고
헝글러분들의 비추러시가 조금 두렵네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여태까지 글 읽어주신 헝글러분들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p.s.
겨울에 보드타러가는것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 안했는데
여친은 보드 안타고...저는 매주 강원도로 가는데....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