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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아닌데 벌써부터 너구리빙의....
시즌방 계약차 웰팍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집에 있으면 안될 날씨였습니다.
비갠후 하늘은 정말이지...... 국도를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날씨더군요.
청명한 하늘과 곳곳에 핀 코스모스 하며 노랗게 익어 고개숙인 벼들을 보니
그동안 겨울이 빨리 오길 바란 나머지 이렇게 좋은 가을이라는 계절을 너무 무시하며 살지 않았나 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더군여
겨울만 되면 1초라도 더 빨리 가고싶어서 나도 모르게 과속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니
코웃음도 나고..........
아무튼 웰팍에 도착하니 역시나 강원도라 그런지 기온차가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길 빅에어 라인도 유심히 보았죠 ㅎㅎㅎㅎ
경사가 ㅎㄷㄷ 하더군요.
저같은 초보들에겐 그저 바라보는걸로 만족하게 되는 그런.....
곤돌라를 타볼까 했는데 정비중인지 곤돌라는 전부 빼놨더군요
식당가엔 엔젤리너휑이 새로 입점한듯 간판이 보였구요
곳곳에 못보던 풍경들이 보이더군요
이제 시즌이 한달여 남짓 남았지만 아직 파란 잔디와 곳곳에 무성한 잡초들을 보니
몸으로 실감은 안나더라구요 ㅎㅎㅎ
곧 하얀 눈세상이 펼쳐지겠죠?
껄껄껄껄~~~
이 설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웰팍 다녀온 후기였어요 ㅎㅎㅎㅎ
아참!!!! 보더라면 휘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