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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시즌 지산에서 처음으로 해심시즌권을 구매하여 퇴근후 주말마다 타러다녔던 초보보더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즌권을 구매하려 하는데.. 강원권..하앍.. 간다면 정말 좋겠지만.. 거리의 압박이..ㅠㅠ 운전 ㄷㄷ;;
그래서 이번에도 양지나 지산을 생각중입니다. (베어스도 비슷한거리지만.. 도로상황이 양지나 지산이 더 좋아서..)
아 시간은 야심/해심 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고민되는 부분이..
1. 설질.. 입니다. 물론 지산이 양지보다 훨씬 평이 좋지만.. 양지는 직접 안가봐서 어느정도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요..
아주 간혹.. 지산도 설탕가루같거나.. 빙판이 드러나면 타기 좀 힘들었는데.. 양지는 자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비슷한정도인지..
(강원권과의 비교는 불허합니다ㅋ)
2. 인원.. 입니다. 맆트줄대기시간이라던지.. 슬로프위에 사람수라던지.. 맆트대기는 그렇다치더라도.. 슬로프위에 사람이 많으면 제대로 라이딩을 할 수가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간혹 황제보딩 동영상 올라오는 분들.. 평일에 즐기시는분들 부럽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두 시즌권의 가격차이가 약 18만원정도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양지 59000원. 지산 21만원)
이런 가격차이를 감안해도 지산이 나을지.. 어짜피 두곳 거리야 10분차이이고.. 위의 두가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어짜피 트릭은 할줄도 모릅니다.ㅋ
슬턴.카빙턴. 자세나 열심히 연습하고 싶어요ㅎㅎ
일단 지산은 제가 작년에 다녀봤으니.. 두곳 모두 자주 다녀보신 분의 답변을 기대해봅니다!
그럼 모두들 시즌준비 잘하세요~^.^
지난시즌 양지 지산 투베이스 뛰어봤는데.. 설질은.. 뭐 비슷했어요. '너무 차이난다' 생각은 안들던데...
양지 블루나 그린 상단부 설질이 좋지 않은데, 지산도 블루 상단쪽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이..ㅎㅎ
리프트 대기줄은 차이가 심합니다. 평일 양지는 대부분 대기시간없이 뺑뺑이 도는 반면 지산은 밤에 가도 사람이 꽤
있더군요. 물론 평일은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ㅎㅎ
다만, 제가 투베이스를 한 이유는 잘타는 친구들 대부분이 지산쪽에서 트릭 연습하고 있어서..ㅎㅎ 양지쪽은 트릭하시는
분이 별로 없습니다. 라이딩 할때는 양지가 더 편했구요.
뭐 올해도 투베이스 하긴 합니다만 ㅎㅎ 어디를 선택하셔도 뭐 재밌게 타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설질은 당연히 차이가 나지만 금액대비 라이딩만 하시면서 노신다면 양지가 낫죠..